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빈병 반환율 껑충…보증금 제도 성공적 정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7 조회수 6390
보증금 인상 이후 지난해 30%→올 상반기 47%로 급증

올해 초 소주병, 맥주병 등 빈병 보증금을 인상한 이후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큰폭으로 증가하는 등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빈병 소비자 반환율이 47%로 지난해 30%에 비해 17% 포인트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올해 1월부터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빈병 보증금이 23년 만에 인상됐다.

올해 상반기 빈병 회수율은 97.4%로 작년 97.2% 보다 0.2% 포인트 증가했다.

환경부는 소비자의 직접 반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평균 8회인 재사용 횟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빈병 재사용 횟수가 40~50회에 이르며 핀란드 30회, 일본 28회, 캐나다 20회 등이다.

빈병 재사용 횟수가 평균 20회로 증가하면 제작비 822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부는 빈병 반환율을 더 높이기 위해 현재 전국 108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빈병 무인회수기의 설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현재 서귀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를 내년까지 전국에 17곳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병 재사용 횟수 증가로 인한 연도별 생산자의 이익을 파악, 내년부터 일정 금액을 빈병 회수를 위해 노력 중인 유통업계(도매 60%, 소매 40%)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빈병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는 소매상에는 위반횟수와 영업장 면적 등에 따라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044-201-7383


2017.08.03 환경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5190

가공식품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전략

2018-05-15 2,611
5189

양파·마늘 수급 가격안정 대책 선제적 추진

2018-05-10 2,885
5188

5월엔 식품외식기업 교육과 함께!

2018-05-02 2,704
5187

정가·수의매매 본연의 목적 달성되도록 내실화 추진

2018-04-25 2,538
5186

6차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지원은 'aT가 안성맞춤'

2018-04-20 2,862
5185

aT,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 4.21~22일 개최

2018-04-19 2,825
5184

"농산물 상품화를 위한 품질관리 실무향상 과정"

2018-04-13 3,040
5183

"현장에서 보고·듣고·배우는 농산물 직거래"

2018-04-09 2,877
5182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앞두고 있다면 들어야 할 필수 교육”

2018-03-27 3,168
5181

aT, 도매시장법인 신임 임직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2018-03-23 2,681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