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임신기간 중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거나 못하게 되면 태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당뇨나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임신중에 산모의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할 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하지만

임신기간 중에 산모의 체중이 너무 증가하게 되면 태아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연구결과 임신기간중에 증가된 체중에 비례하여 태어날 아기의 체중도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크게 태어난 아기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크게 태어난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정상으로 태어난 아기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두 배

이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해가 된다.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가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지나친 체중 증가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