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준비운동 대충하단 '인대의 저주'에 발목 잡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01 조회수 5393

인대란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해 관절이나 근육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강한 섬유성 조직을 말한다.

관절이 있는 곳에서 반드시 인대가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운동선수 뿐 아니라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일명 건(腱)이라 하는 인대 조직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인대 손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발목관절이며 무릎, 팔목, 팔꿈치, 어깨, 허리에서도 자주 생긴다.

 

운동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인대 손상의 위험이 따른다. 운동하는 동안 몸은 최대한 균형을

유지하려 하고, 근육의 수축과 움직임은 강하게 또는 미세하게 일어난다. 이때 인대가 지렛대 역할을

해 움직임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도록 도와주고 탄탄하게 자세를 고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인대에 과도한 힘이 걸리면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단 운동 중 삐끗해서 통증이 생기면 아픈 부위가 어디인지 손으로 눌러서 확인하고,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라면 관절부위를 고정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상 초기에는 붓지 않는 경우에도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다.

 

인대가 완전히 끊어지거나 파열되는 등 손상 정도가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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