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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사용 백신 안전성, 세계적으로 입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29 조회수 6255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KBS 뉴스광장의 <정부 보고서도 ‘구제역 백신 효능 낮다’ 인정> 제하 기사와 관련해 “보도에서 언급된 정부보고서는 가축위생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며, 논문에 따르면 백신주와 2010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야외 바이러스간 면역학적 상관성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평가돼 고역가 백신(6PD50이상)을 사용하거나 접종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그러나, 유전적 관련성과 r1값이 낮다 하더라도 2번 접종 또는 고역가 (6PD50)의 백신 접종 때는 방어효능이 인정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박종현 등(2011),구제역 Asia1 백신의 방어 유전형 분석(Analysis of protective genotype of foot-and-mouth disease(FMD) Asia1 vaccine)」,한국가축위생학회지, 제34권 제2호, p108)

 

이어 “현재 사용중인 백신(고역가, 3가)에 대한 안전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됐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권고한 백신주를 사용한 백신”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1년 구제역 고역가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 결과, 백신 자체로 인한 유·사산 등의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며 “지난해 생산자단체 주관으로 실시한 구제역 백신접종 실험 결과, 접종부위에서 확인된 비화농성 미세결절은 정상적인 면역반응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세결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흡수돼 크기·발생두수가 감소했고, 올바른 접종 방법에 따라 접종할 경우 결절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는 올바른 예방접종법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농가에서 보다 편리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예방접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S는 “정부는 백신효능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나, 정부보고서에서도 국내 구제역 백신효능이 비교적 낮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3가지 항원을 섞어서 농도를 높이다 보니 독성반응은 높아진 반면, 면역반응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고역가 백신접종에 따른 접종부위 과민반응으로 이상육 발생 및 유·사산 등의 부작용 유발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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