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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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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6-30 | 조회수 | 5219 |
<br>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농작물 침수 등 피해 등에 따른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필요시 되고 있다. 호우를 대비한 주요 농작물의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br><br> △벼농사<br>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논과 무너질 우려가 있는 논두렁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 준다.<br><br>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물을 빼주고 불가능할 경우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한다.<br> 물에 잠겼던 논은 물이 빠질 때 벼 잎과 줄기에 묻어 있는 오물과 흙앙금을 씻어 주는 한편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고 비가 그친 후 도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약제를 뿌려준다.<br><br> △밭작물<br> 고추, 고랭지배추, 수박, 참깨 등 밭작물은 배수로를 정비해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고추는 지주를 단단히 손질해 쓰러짐을 방지해 준다.<br><br> 집중호우로 작물이 침수됐을 경우 서둘러 물을 빼주고, 고추, 참깨 등 쓰러진 작물은 즉시 일으켜 세워 준다.<br> 밭작물은 비가 내린 후에는 각종 병 발생이 많으므로 적용약제로 동시에 방제를 하고, 특히 고랭지 무·배추는 비바람으로 잎에 상처가 날 경우 무름병이 발생하므로 비가 그친 후 살균제를 뿌려 준다.<br><br> △과수<br> 가지나 지주를 받침대로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서 쓰러지거나 찢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포도 배 등 덕 시설을 단단히 정비한다.<br><br> 배수로의 풀을 베어주고 막힌 곳 등을 정비해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배수해 주며,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준다.<br> 비바람으로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워주고, 노출된 과수의 뿌리는 흙으로 덮어 준다.<br><br> 복숭아, 자두 등 성숙한 과실은 비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고, 비가 오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비가 그친 후 3∼4일이 지난 다음에 수확한다.<br><br> △축산<br> 축사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바닥에 보관중인 사료는 높은 곳으로 옮겨서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한다.<br>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낮은 지대의 축사는 가축을 높은 지대로 옮기고 임시관리토록 한다. 가축 분뇨 저장시설과 퇴비장의 배수구를 점검해 빗물이 들어가거나 오폐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br><br> 집중호우 후에는 가축의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br> 빗물로 정화조가 넘쳤을 경우에는 축산분뇨 처리시설을 즉시 보완해 축산분뇨가 정상적으로 처리 되도록 하는 한편 옥수수, 수수류 등 사료작물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방지하도록 하고, 비바람으로 쓰러져 피해가 심할 때는 비가 그친 후 곧바로 베어서 이용토록 한다.<br><br> △농업시설물<br> 시설하우스 과수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br> 야외에 보관 중인 농기계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 주고,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높은 지대로 옮긴다.<br>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게 점검을 받은 후에 작동여부를 확인한다.<br><br><br> <br>--농수축산신문(`03.6.27.), 박유신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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