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3-10 조회수 6811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 FAO에 따르면, ’15년 2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1%(1.8포인트) 하락하여 179.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과 대비하여 14%(29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곡물, 육류, 설탕 가격지수는 하락한 반면, 유제품은 급등했고, 유지류는 소폭 상승했다. 식량가격지수는 ’14년 4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 지수는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이다. * 식량가격지수 : (’14.2월)208.6→(4월)211.5→(8월)198.3→(12월)185.8→(’15.1월)181.2→(2월)179.4 품목군별 가격지수 (곡물) 1월(177.4포인트)보다 3.2%(5.6포인트)하락한 171.7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잡곡과 쌀 가격도 하락했다. 밀 가격 하락은 충분한 재고량, ‘15년 생산전망이 개선이 반영된 결과이다. 사료용으로 소비되는 옥수수 가격 역시 하락했다. 쌀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향미 가격의 급등이 기타 쌀 품종 가격 하락을 상쇄시킨 탓이다. (유지류) 1월(156포인트)보다 0.4% 상승한 156.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팜유 가격 상승의 영향이 크며, 이는 말레이시아 홍수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인도네시아 바이오디젤 보조금 인상에 따른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가용량이 충분하고, 남아메리카의 대두 풍작이 전망됨에 따라 대두유 가격은 하락하고, 이로 인해 유지류 가격 상승이 제한되었다. (설탕) 1월(217.7포인트)에서 4.9%(10.6포인트) 하락한 207.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설탕가격 하락은 주로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개선된 작황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미달러화 대비 브라질 화폐의 계속된 약세와 설탕 판매량 증대를 위한 인도의 수출보조금 지원 발표 역시 국제 설탕가격 하락에 기여했다. (육류*) 1월(190.2포인트)보다 1.4%(2.8포인트) 하락한 18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쇠고기 및 양고기가 육류가격지수 하락을 견인한 반면, 가금류 가격은 변동이 없었으며, 돼지고기 가격은 8개월간 하락한 이후 반등했다. 미달러화 대비 기타 화폐의 가치 하락과 풍부한 공급량으로 호주의 쇠고기 가격과 브라질의 쇠고기 가격이 하락 (유제품) 1월(173.8포인트)에서 4.6%(8포인트) 상승하여 ‘1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지분유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탈지분유와 버터도 상승했으며, 치즈는 변동이 없었다. 가격 급등은 가뭄으로 인한 뉴질랜드 우유 생산량 감소, 호주의 수출 공급량 감소 때문이다. 2014/15년도 세계 곡물 수급 전망 2014/15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013/14년도 대비 1%(20백만톤) 증가한 2,542백만톤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역대 최대 생산량 전망치이며, 지난달 생산량 전망치에서 다시 800만톤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생산량 전망치(전년대비): 밀1.5%(10.7백만톤), 잡곡0.7%(9.8백만톤) 증가 / 쌀0.2%(1백만톤) 감소 2014/15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475백만톤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2013/14년도 대비 2.6%(63백만톤) 증가한 수치다. *소비량 전망치(전년대비): 밀2.7%(18.5백만톤), 잡곡2.9%(36.2백만톤), 쌀1.7%(8.5백만톤) 증가 2014/15년도 세계 곡물 기말재고량은 2013/14년도 대비 8.6%(50백만톤) 증가한 631백만톤으로 전망하였으며, 15년만에 최대치이다. *기말재고량 전망치(전년대비): 밀 11%(20백만톤), 잡곡15.1%(33.6백만톤) 증가 / 쌀1.6%(2.8백만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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