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알고 먹읍시다 ! - 가물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20 조회수 5628

 ■ 분류 : 경골어류 가물치목 가물치과의 담수어 
 ■ 분류  농어목 가물치과 
 ■ 크기  몸길이 50∼60cm(최대 몸길이 1m) 
 ■ 체색  등쪽-어두운 갈색, 배쪽-회색빛을 띤 흰색이거나 노란색 
 ■ 산란시기  5∼8월 
 ■ 서식장소  흐르지 않는 탁한 물 밑의 진흙, 물풀이 무성한 곳 
 ■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생태·분포 


  가물치는 흐르지 않는 탁한 물밑의 진흙, 물풀이 무성한 곳을 좋아하며, 깨끗한 물의 급류 부에는 살지 않는다. 서식의 적정 수온은 0~30℃이다. 
  육식성으로 잡어나 개구리 따위를 먹고 때로는 서로 잡아 먹기도 한다. 
  중국 북동부 헤이룽강에서 한국에까지 분포하며, 일본에 있는 것은 옛날에 한국에서 건너간 듯 한국 명칭을 그대로 쓴다. 우리 나라의 방언으로 가무치, 가모치, 가이치 등이 있다. 


  ■ 기능 


  담수계에서 으뜸가는 난폭 어류는 가물치류이다. 가물치는 가모치라고도 하는데, 임산부에게 좋다고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동물성 먹이를 즐기고 매우 공격적이며, 식성이 좋아 다른 고기의 새끼들을 잡아먹는다. 가물치는 보혈 식품으로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 소화도 잘 된다.  
  가물치는 일반 어류의 표준량에 비해 단백질과 지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다른 생선과는 달리 칼슘 함량이 많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산후에 젖이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을때, 몸에 냉기가 있거나 대하증에도 가물치를 푹 고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태아의 두뇌 발육에도 좋다. 
  이 밖에 치질, 부종, 급성 및 만성 간염, 감기 등에도 효능이 높다. 주로 고아서 즙이나 살을 먹지만 회와 구이를 하기도 한다. 
  ‘규합총서’에서는 “온갖 짐승과 고기 쓸개가 모두 쓰지만 가물치 쓸개만은 달다고 해 시험해 보니 과연 그러하다”고 나와있다. 
  특히 가물치 곰탕은 예로부터 이뇨제로 작용한다하여 결석 환자에게 특효제로서 사용되었고, 산모의 보양제로서 널리 각광받고 있다. 


   ■ 생산 


  가물치 생산은 내수면 양식어업에서 집계되고 있는데 연중 생산되나 9월부터 12월까지의 생산실적이 높은 편이다. 지역별 생산현황을 보면 충남이 29.3%, 전남과 전북이 각각 23.7%, 21.8%를 생산하고 있다. 


   ■ 거래동향 


  최근 가락동시장에서는 가물치 대 1kg당 4500원에서 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평균가격은 5750원선이다. 

 

 

--자료 : 농수축산신문(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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