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뼈를 건강하게 하려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14 조회수 5631

 

 

 * 두충차

 

 두충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 허리와 다리의 통증을 낫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강장 효과로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촉진시키고 생식 기능의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두충 100g을 씻어 물 10컵과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15분 정도 더 끓이고 면보에 걸러 맑은 물만 받아 식힌 후 차게 마십니다.

 

 

 * 우슬(牛膝)

 

 우슬은 한자 그대로 소 무릎을 말하는데, 줄기의 모양이 마치 소의 무릎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쇠무릎지기라고 부릅니다.

 

 외부의 타박상이나 몸 안에 혈액순환이 안되어 생기는 어혈을 풀어주고 열을 내려주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허리, 무릎, 관절의 통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슬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5g씩 술 반잔이나 한 잔에 타서 하루 2~3번 먹습니다.

 

 

 * 오가피차

 

 오가피는 몸의 경락이 잘 돌게 해주고 관절통에 좋으며, 근육과 뼈가 마르는 증상을 낫게 합니다.

 

 또 무릎이나 허리, 손목, 발목 등의 관절에 좋고 근육이 결리는 증세가 있을 때 마시면 효험을 발휘합니다.

 

 오가피 100g을 씻은 후 물 10컵을 부어 끓이다, 끓으면 중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 후 걸러 맑은 물만 받아 식힌 후 차게 해서 마십니다.

 

 

 * 홍화씨차

 

 홍화씨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보리차처럼 끓여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좋고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뼈에 금이 갔을 때나 뼈가 부러졌을 때 생강차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노화를 막고 갱년기 장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끓이고 난 건더기는 말려서 가루로 내 식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 뼈째 먹는 생선

 

 뼈째 먹는 생선에는 말린 새우, 뱅어포, 멸치 등이 있습니다.

 

 특히 멸치는 영양분이 아주 우수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20% 정도이고 지방이 6%, 그 밖에 비타민 A와 무기질, 그 중에서도 칼슘이 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멸치의 단백질은 글리시닌, 알리닌, 폴린 등의 유리아미노산과 이노신산 등의 핵산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멸치의 주된 맛을 이룹니다.

 

 특히 이노신산은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냅니다.

 

 멸치의 지방산 중에는 성인병 예방과 두뇌 발달에 좋다고 알려진 DNA와 EPA 등의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해조류

 

 그늘에서 말린 해조류는 우유의 7~14배에 해당하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이상적인 칼슘의 공급 원천이라고 합니다.

 

 해조류에는 김, 미역, 다시마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다시마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므로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 다시마를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50여종의 미네랄과 인체에 꼭 필요한 미량 영양소 공급에 최고 식품입니다.

 

 우유, 멸치의 칼슘도 25%만 흡수되지만 다시마에 있는 다량의 칼슘은 혈액으로의 흡수율이 귤껍질의 1.6배, 의료용 탄산칼슘의 3배나 되어 다른 어떤 식품보다 흡수가 잘됩니다.

 

 

 골다공증에 칼슘이 최고라고 하니까 섭취만 많이 하고 운동은 소홀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섭취된 칼슘은 혈액 중에 녹아 있다가 운동을 통해서 뼈 속으로 저장되므로 적절한 운동을 해서 뼈를 건강하게 만드세요.

 

 

발췌 : e-Post 웹진 2003년 12월호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