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김영진 박사팀은 최근 잘 익은 김치가 저병원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불활성시킴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박사팀은 김치의 조류독감 예방효과를 과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도부터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장형관 교수팀과 함께 김치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김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를 억제하는 성분을 조사한 중간연구결과로서 인플루엔자 억제효능을 갖는 물질은 주요 발효산물인 젖산이 아니고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특정 물질인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김박사팀은 발효되지 앟은 김치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효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연수원은 조류독감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하여 지난 달 27이 령ㄴ구원 구내식당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과 닭튀김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 출처 : Food World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