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쓰던 그릇도 다시보자. 안전한 조리위한 식품용기 선택법 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6-20 조회수 9711

유리그릇 :  가장 안전하지만 취급에 주의해야

열, 약품에 의해 쉽게 손상되거나 사용 중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 유리제품에도 종류가 다양한데 문제는 크리스털 제품. 이름과 달리 크리스털 유리는 산화납을 섞어 만든 것으로, 잘 깨지지도 않고 열에도 강하다. 일반유리보다 무겁고 쳤을때 맑은 금속성 소리를 내는 것이 바로 이 납성분 때문인데 이것이 식품에 녹아 들 수 있다. 이밖에도 찜용, 전자레인지용 내열 그릇소재로 많이 쓰이는 경질유리, 급열, 급냉에는 약하지만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 등이 식품용기에 쓰이는 유리이다. 하지만 경질유리 제품에도 금속성분이 포함된다는 점, 강화유리 그릇의 경우 잘 깨지지 않지만 깨질 경우에는 산산조각이 나 위험하다는 점 때문에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스테인리스 그릇 : 유리와 함께 가장 안전

스테인리스는 크롬, 구이, 텅스텐, 규소 등을 첨가하여 녹이 잘 슬지 않게 만든 강철이다. 열이나 약품에 강하고 아직까지 독성이 입증된 바가 없어 유리와 함께 가장 안전한 식품용기 원료로 알려져 있다. 스테인리스 냄비를 구입할때는 100%스테인리스인지, 스테인리스 도금인지 확인하고 구입한다. 100%이거나 두껍게 도금된 제품은 무거워서 사용하기는 불편하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안전하다. 스테인리스 도금제품인 경우는 도금이 벗겨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무그릇 : 캐슈칠 목기는 식품용기로 부적합

목기, 죽기 같은 나무그릇의 경우 자연소재라 하여 안심해서는 안된다. 특히 목기의 경우 시중에 나온 제품 대부분이 캐슈칠 그릇이다. 캐슈칠(합성칠, 목칠 이라고도 함)의 캐슈는 식물의 추출액에 납과 포르말린을 넣어 만든 인공도료. 시중에 판매되는 붉은 빞의 저렴한 목기 대부분이 캐슈칠 또는 캐슈칠과 옻칠을 섞은 주합칠 목기라 보면 된다.

 

테플론 코팅그릇 : 코팅 벗겨지만 쓰지 말아야

전기밥솥, 프라이팬, 전기포트 등은 음식이 눌어 붙는 것을 막기위해 테플론을 코팅한 제품이 많다. 테플론은 미국 뒤퐁사에서 생산한 불소수지의 이름. 이 역시 플라스틱의 한 종유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으며, 특히 테플론을 만들 때 쓰이는 퍼플루오로 옥탄산염이라는 성분은 많은 양이 인체에 쌓이면 간암, 태아기형을 일으 킬 수 있다.

 

                                                                                                                  - 출처 : 전원생활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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