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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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1-23 | 조회수 | 7179 |
‘삼겹살’ 돼지갈비뼈~뒷다리 복부근육 / ‘오겹살’ 돼지껍질 벗기지 않은 삼겹살
삼겹살의 구조는 지방 - 살코기 - 지방 - 살코기 순으로 돼 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오겹살은 껍질 - 지방 - 살코기 - 지방 - 살코기 순으로 배열돼 있다.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는 고기에 껍질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을 뿐 결국 부위는 같다. 따라서 오겹살은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삼겹살로 보면 된다. 돼지를 도축해 털을 뽑은 후 남는 돼지가죽이 돼지껍질이다. 서울·경기지역 등에서는 대부분 돼지의 껍질을 벗겨 유통하는 반면에 경남·전남·제주지역 등에서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유통한다. 껍질을 벗기는 것을 박피, 벗기지 않은 것을 탕박이라고 한다. 신승구 축산물등급판정소 사업개발팀장은 “오겹살은 삼겹살처럼 특정 부위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껍질을 벗기지 않은 탕박 삼겹살을 말한다”며 “오겹살은 껍질이 붙어 있어 삼겹살보다 더 고소하고 쫄깃쫄깃하다며 상인들이 붙인 이름으로 일반인이 식당에서 쉽게 접하면서 이제는 익숙한 용어가 됐다”고 설명했다. 보통 돼지 한마리를 도체할 경우 평균 중량은 78~86㎏, 이 가운데 삼겹살이 10~11㎏ 된다고 한다. 한가지 더!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데는 원칙이 있다. 구울 때 자주 뒤집지 말아야 하는 것. ‘고기는 두명 이상 구워서는 안된다’는 속설이 있다. 여럿이서 자주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나가 고기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처음 불판이 달아오르면 고기를 올리고 육즙이 배어나올 때까지 그대로 뒀다가 한번만 뒤집어 익혀야 제맛이 난다. - 출처 : 농민신문('09.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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