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눅눅한 습기 숯으로 뽀송뽀송하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11 조회수 6197
제습·방향·탈취 등 다양한 효과, 물로 씻어 다시 사용 ‘반영구적’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실내의 최적습도는 40~60%이지만 장마철에는 70%를 넘곤 한다.

높은 습도 때문에 장마철에는 집안이 눅눅해지기 십상이다. 과도한 습도는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높일 뿐 아니라 관절염 환자의 고통을 증가시키는 등 가족 건강에 해롭다.

게다가 장롱이나 신발장의 가죽옷과 구두 등에 곰팡이가 슬기 쉽다.

현재 시중에는 제습제·제습기 등이 판매되고 있지만 천연 숯의 다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시판 제습제는 대부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숯은 물로 세척 후 깨끗이 말려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수명이 길다.

또 숯은 제습뿐 아니라 방향·탈취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숯은 아주 작은 수십만개의 구멍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표면적이 숯 1㎤당 자그마치 1,000㎡나 된다.

이같이 숯의 미세한 구멍들은 습도가 높을 때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너무 건조하면 다시 내뿜는 등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숯은 통풍이 잘되는 바구니에 담아 사용하면 제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숯이나 숯가루를 부직포에 넣어 사용하면 깔끔하다.

현재 참나무·대나무·왕겨숯 제품이 시판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서 구입하면 된다.

대나무를 통째로 구운 ‘통대숯’은 조직이 치밀해 제습 효과가 뛰어나고 장식 효과까지 있어 거실이나 서재에 놓아두면 좋다. 왕겨숯은 대나무·참나무숯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장롱·신발장에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참고로,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이용하면 현재 습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 출처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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