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올해 벚꽃 지난해보다 8일 빨리 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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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3-18 | 조회수 | 5556 |
서귀포 이달 17일 개화···서울 윤중로 4월 15일께 절정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평균 3일 정도,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은 3월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3일~4월 1일, 중부지방은 4월 2일~4월 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3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월 기온이 0.7℃로 평년(1.1℃)과 비슷했으며 3월 상순 기온은 6.1℃로 평년(3.8℃)보다 2.3℃ 높았던 점이 벚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제주도에서는 3월 25일경, 남부지방은 3월 30일~4월 8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9일~20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사항은 기상청 홈페이지(날씨→특보·예보→테마예보→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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