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하는 차상위계층도 희망키움통장 가입 가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8 조회수 7705
전국서 1만 8000가구 신규 모집…“일을 통한 빈곤 탈출” 이제는 일하는 차상위계층도 희망키움통장 가입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을 7월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도 포함된 대표 과제이다. 복지부는 2010년부터 일하는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수급을 지원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서 ‘희망키움통장’사업을 도입·운영해 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약 2만 7000가구가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3년 만기가 도래한 2010년 가입가구의 경우 60%가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났고, 대부분이 근로·사업 소득의 증가(93.0%)로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부는 7월부터 희망키움통장을 일하는 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로 확대 시행한다. 차상위 대상 ‘희망키움통장 Ⅱ’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 소득이 9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1로 매월 10만원씩 매칭 지원하게 된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3년 동안 가입하고 재무·금융 교육 이수할 경우 적립금 약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복지부는 가입대상 규모를 고려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8000가구를 신규 모집할 예정으로 7월과 10월 2차례 분할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차상위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는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수급자의 탈빈곤을 지원하는 등 대표적인 ‘일을 통한 빈곤 탈출’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상위가구의 기초수급자 등 빈곤상태로의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044-202-3072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642

“산나물·산약초, 함부로 캐가지 마세요”

2013-04-17 8,882
641

4월 축제 및 행사 정보

2013-04-10 12,990
640

부동산 서류 18종→1종…‘일사편리’ 연내 전국 확대

2013-04-10 12,712
639

국민행복기금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2013-04-08 9,817
638

국민연금 월 수령액 4월부터 2.2% 인상

2013-04-03 5,538
637

올해 벚꽃 지난해보다 8일 빨리 핀다

2013-03-18 5,552
636

당신의 통장을 노리는 ‘파밍’…꼭 알아야 할 예방법

2013-03-08 9,528
635

휘발유값 2000원 넘으면 알뜰주유소에 1800원 공급

2013-03-04 10,692
634

약물 처방 없는 정신과 상담은 청구기록 안남는다

2013-02-26 14,415
633

겨울철 작물이 자라지 않는 원인은 ‘물’

2013-02-19 17,906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