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연 200억원 투입 90여종 이상 신품종 개발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31 조회수 5626
연 200억원 투입 90여종 이상 신품종 개발 추진 농촌진흥청은 26일 “농가소득 증대 및 종자자급률 제고 등을 위해 식량작물과 경제성·사업성이 낮아 민간에서 투자를 잘 하지 않는 과수, 화훼, 약용 등의 작물을 대상으로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로의 보급체계를 통해 이를 농업현장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2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90여종 이상의 작물을 대상으로 신품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20일 아시아경제의 <품종개발에 1000억, 보급 절반도 안돼> 제하 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 아시아경제는 “농진청이 최근 5년간 1000억여 원 들여 개발한 품종의 46.8%만 보급됐고, 투입 예산이 벼 다음으로 높은 채소와 과수는 보급률이 각각 25.5%와 21.4%에 달해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농진청은 “일반적으로 개발품종의 보급률(실용화율)은 작물특성과 보급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증식에 소요되는 기간 등으로 인해 개발 후 서서히 증가해 품종개발 후 5년차면 최고치에 도달해 농촌진흥청 육성품종의 개발 5년 후 실용화율은 7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품종 보급 소요기간은 작물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며, 종자로 재배하는 ‘벼’의 경우 국가종자생산 체계가 잘 정립돼 있어 신품종의 보급이 용이하나, 과수, 인삼 등은 종묘 생산기간이 길고, 품종갱신 비용이 높은 특성 등으로 개발 후 보급까지 보다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품종의 개발과 보급은 경쟁력이 우수한 국산품종을 개발해 자급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므로 개발 품종의 실용화율 뿐만 아니라 우수 품종의 재배면적 점유율도 함께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국산품종 자급률을 높이고,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우수 품종 개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진청은 현장수요와 미래 소비트렌드를 정확하게 예측해 이에 맞는 품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육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품종이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품종 맞춤형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 종사자에게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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