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음식의 감초 소금 섭취 줄이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8-08 조회수 4555

음식의 감초 소금 섭취 줄이자 
 

물미역·파래 소금기 빼고 요리…치즈·햄등 가공식품 염분 다량


 

우리나라 음식에서 소금은 빠질 수 없는 조미료로, 감초 역할을 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WHO(세계보건기구)권장량(2,000㎎)보다 서너배나 많은 6,000~8,000㎎의 소금을 섭취한다는 것.

 

소금 가운데 짠맛을 내는 나트륨은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심장병·뇌졸중·신장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보통 요리에 첨가하는 소금에는 염화나트륨이 최소 88% 이상 함유돼 있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음식을 싱거운 듯하게 먹어야 한다. 평소 음식을 간간하게 먹는다면 매일 기준량을 초과해 섭취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염분 섭취를 줄이려면=조리할 때 소금·간장·된장·고추장 등을 줄이고 식탁에서는 소금을 더 넣지 않는다. 생선은 소금을 뿌리지 말고 굽거나 식물성 기름에 튀긴다. 물미역·파래 등은 미지근한 물에서 소금기를 빼고 조리한다. 김에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바른다. 후추·고추·마늘·생강·양파·카레가루 사용해 싱거운 맛에 변화를 주고 설탕·식초·레몬즙으로 신맛과 단맛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젓갈류, 장아찌, 화학조미료·베이킹파우더가 많이 들어간 음식, 치즈·베이컨·햄·통조림 등의 가공식품에는 염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인스턴트 식품도 염분 함량이 생각보다 많다.

 
 
                                                                                        - 출처 : 농민신문('0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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