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침·가래에 ‘특효’ 물에 데면 ‘배춧잎’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16 조회수 6432

기침·가래에 ‘특효’ 물에 데면 ‘배춧잎’
 
배추·무 이용 민간요법은?


무와 배추는 우리 조상들에게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이면서 급할 때 도움을 받는 상비약이었다. 특히 무는 소화가 안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치통이 심할 때 등 손쉽게 이용하던 응급처방약.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체험에서 얻어진 이런 민간요법 가운데는 현대 의학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이 많다. 다음은 무와 배추를 이용해 쉽게 할 수 있는 민간요법이다.

 

#기침·가래에는 무·배추가 특효=무를 잘라 병에 담고 무의 반 정도 분량의 물엿을 부은 뒤 뚜껑을 덮어 하룻밤을 재워 나오는 무즙을 수시로 먹는다. 무즙은 목의 통증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등이 으슬으슬, 목이 간질간질하다면 감기 초기 증상. 이럴 때는 무에 생강과 꿀을 넣고 끓여 마신다. 배추를 약간 말려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사흘 정도 두었다가 마셔도 기침·가래가 가신다. 배추 뿌리를 깨끗하게 손질해 흑설탕과 생강을 넣어 푹 끓여 마셔도 효과가 있다.

 

#종기·여드름이 심하다면 무 찜질=무를 1㎝ 두께로 잘라 불에 올린 다음 뜨거워지면 피부에 대는 방법을 자주 하면 효과가 있다.

 

#심한 치통에는 무가 효과=무는 열이나 부기 등의 염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충치로 통증이 심하거나 치근에 열이 날 때 강판에 갈아 아픈 치근과 볼 사이에 넣으면 아픔이 가신다. 편도염을 앓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도 무즙을 바르면 좋다.

 

#끓는 물에 데었을 때는 배춧잎=류머티즘·피부병·생인손을 앓을 때 배추즙이나 뜨거운 물에 데친 배춧잎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 출처 : 농민신문('0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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