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손 자주 씻고, 기침땐 입 가려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3-22 조회수 4156

“손 자주 씻고, 기침땐 입 가려야”  

새학년, 주의해야할 전염병 5가지 예방법  
 
 

각급학교에서는 봄철 개학을 맞아 호흡기 질환, 유행성 눈병, 수두 등 학생들의 전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에서는 최근 신학년 개학을 맞은 각급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봄철 개학과 함께 단체 생활로 인한 전염병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교 내 집단생활, 집단 급식 등으로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신학년 개학을 맞아 주의해야 할 전염병’ 5가지를 선정, 예방법을 소개했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호흡기 질환은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구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발병초기에는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1~2일간 보이며 피부를 눌렀을 때 아프고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질병은 아동에게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두=미열과 함께 피부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해 얼굴, 어깨로 퍼져나가고 발진은 작은 물집으로 변해 딱지가 생긴다. 이 병은 주로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물집, 발진 부위를 통해 전염된다. 수두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개인위생을 강화해야 한다.

 

▲유행성눈병=보통 충혈, 동통, 눈부심 현상 등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손을 씻고, 눈을 비벼서는 안된다. 또 수건 등 개인소지품은 각자 사용하고, 눈병이 자주 발생할 때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의 출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인성 전염병=수인성 전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끓인 물을 마시는 동시에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 수인성 전염병 중에서도 세균성 이질은 특히 환자 주변 사람들에 대한 전염력이 강해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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