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래된 약, 미련없이 버려야 ‥ 유통기한 반드시 확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6-29 조회수 5735

오래된 약, 미련없이 버려야 ‥ 유통기한 반드시 확인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 … 우유·커피는 금물


환자에게 약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도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는 떨어진다. 또 잘못 습득한 지식과 본인만의 상식으로 약을 복용할 경우 경제적 손실은 물론 건강 악화, 심할 경우 부작용에 의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자가 판단 복용은 금물

의사의 별도 설명이 없는 경우 봉투에 적힌 용법(복용횟수·시간·방법)대로 복용하되, 증상이 나았다고 임의로 복용을 멈추거나 양을 바꿔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의 약을 먹거나 자신의 약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일, 이전에 먹다 남은 약을 다시 복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약은 음식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의사의 특별지시가 없는 한 충분한 양의 물(1컵 정도)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식도와 위장 자극이 적고, 흡수가 빠르다. 우유나 오렌지 주스·커피·녹차 등은 약효나 흡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유통기한은 반드시 확인

유통기한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잘 보관했을 경우 1~2년이다. 처방된 약은 끝까지 복용하되, 부득이하게 중단했다면 미련 없이 버린다. 약 상자를 3개월에 한번씩 정리하면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른다. 약은 본래의 약병이나 봉투에 보관하되, 약효나 변질을 막기 위해 습기가 적고 시원한 곳에 처방전과 복용설명서를 함께 보관한다.

 

#약 카드를 만들자

다양한 약을 자주 먹는 사람의 경우 현재 복용 중인 약 이름, 1회 복용량, 하루 복용횟수(시간), 복용을 시작한 날, 처방을 내린 의사 이름, 그리고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함께 복용할 수 없는 약 이름과 이따금 먹는 일반약과 영양제(비타민제 등), 허브 등을 기록한 약 카드를 만든 뒤 이를 지갑에 넣고 다니는 것이 현명하다. 병원을 찾을 땐 이 카드를 반드시 의사에게 보여준다.

 

#부작용 느낄 땐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약 복용 중에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부작용 증상이 약에 의한 것인지, 질병에 의한 것인지 확인한 후 복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약물끼리 서로 영향을 주거나 질병의 상태를 변화시키기도 하므로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복용할 경우 미리 의사와 상의한다.
 

 

                                                                                                                   -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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