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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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심품목〉 무·배추-출하량 증가로 내림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5-22 조회수 3652

무·배추 값이 출하지의 확산으로 산지출하물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가락동 도매시장의 지난 16일 상품 5톤트럭당 배추는 370만원, 무는 240만원으로 이달 초보다 30~40% 하락했다.

배추의 경우 김제·고창·충주·평택 등 출하지가 경기·강원·충청지역으로 확대된데다 하우스재배는 마무리됐지만 무안·영암·진도·나주·의령 등 남부지역의 터널재배 배추의 출하가 증가했다.
무도 안산·부여·예산·김포 등 경기·충청지역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영광·해남·나주·고창 등 남부지역의 출하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배추는 전일보다 18% 증가한 931톤이 출하됐다. 반면 무는 도매시장내 재고 증가로 산지 출하조절이 이뤄지면서 전일보다 20% 가량 감소한 472톤이 출하됐다.

특히 상품성이 낮은 중·하품의 출하가 늘면서 상하품간의 가격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져 전체 시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무·배추 가격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산지가격은 아직도 평년보다 20% 이상 높아 당분간 가격은 평년시세보다는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달 말을 기해 노지산와 터널산의 출하가 겹치면서 산지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해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광형 전국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 실장은 “그동안 가격 호조로 농가들이 앞다퉈 출하, 수급이 불안정했던 게 무·배추 값 강세의 원인”이라며 “그러나 오는 25일을 기해 노지와 터널산의 출하가 크게 증가할 예정이어서 무·배추 값이 빠르게 안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03.5.22.),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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