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 align=center><SPAN class=s02><STRONG>작년비해 소비감소…생산도 크게 줄어</STRONG></SPAN><BR></P><P align=center><BR>&nbsp;</P><P>&nbsp;</P><P>오랜 경기침체로 우유 소비가 줄고 유제품 생산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BR><BR>한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유 소비는 전년 같은 때보다 흰우유가 3% 줄고, 가공우유는 7.5% 줄었다.<BR><BR>또한 농림부 조사결과, 지난해 11월 원유 생산량은 16만2,341t으로 전년 같은 때에 비해 약 12% 감소했다. 흰우유 생산량은 10만4,078t으로 전년 같은 때에 비해 6,000t 이상 줄었고, 10월에 비해서도 5,000t 가까이 감소했다. <BR><BR>특히 가공우유 생산량은 지난해 6월부터 계속 줄어들어 11월에는 전년에 비해 약 24%나 감소했고, 발효유도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R><BR>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흰우유 소비가 계속 줄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검은콩 우유의 인기로 크게 늘었던 가공유 소비마저 줄어들면서 낙농업계가 움츠러들고 있다”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원유값 인상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BR><BR>한편, 분유재고량은 지난해 12월20일 기준 총 5,363t으로 그중 전지분유는 646t, 탈지분유는 4,717t으로 집계됐다. 유업체별로는 남양유업이 1,463t, 매일유업이 939t, 서울우유 259t 등이다. <BR></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5. 1. 10.</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