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저가의 중국산김치가 국내에 대거 밀려오면서 김치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P><P><BR>지난 1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입량은 7만2천600톤으로 2003년 2만8700톤보다 2.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BR><BR>금액기준으로는 2003년 1천31만5천달러였던 김치 수입액이 지난해 2천911만달러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BR><BR>이처럼 김치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수입량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저가 중국산 김치의 소비가 국내에서 급속도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BR><BR>반면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1억279만1천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했지만 수출량과 금액은 각각 2003년에 비해 5.4%와 10.2% 증가하는데 그쳤다. <BR><BR>이에 따라 김치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003년 8천288만달러에서 2004년에 7천363만달러로 약 1천만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업인신문 2005. 1. 17.</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