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과일도 `색깔 파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06 조회수 2254

노란색 토마토, 검은색 수박, 빨간색 바나나...
기존 색깔을 파괴한 이색 과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백화점 채수호 과일 바이어는 “최근 들어 식품에서 색깔이 영양소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통업체들이 기존 색깔과 다른 신품종 과일과 채소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는 노란색 토마토를 판매하고있다.

이탈리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붉은색 토마토 산마루치아노와 노란색 파프리카(피망의 일종)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제주도에서 생산했다.
가격은 100g당 450원.

다음달에는 검은색 수박인 ‘흑(黑)수박’ 을 선보일 예정이다.
껍질이 두꺼워 일반 수박보다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조직이 치밀해 씹는 맛이깊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가격은 8kg에 1만2천500원으로 일반 수박보다 20% 정도 비싸다.

‘하늘색 계란’도 나와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는 기능성 계란 ‘청란’(靑卵)을 팔고 있다.
위 면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격은6알에 2천880원.

롯데백화점은 ‘모라도 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다.
바나나 과육이 익으면 껍질이 자주색 또는 적갈색을 띠고 있어 ‘빨간 바나나’로 불린다.
일반 바나나에 비해 길이가 짧고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100g에 400원.

현대백화점은 ‘대저 토마토’를 팔고 있다.
일반 토마토와 달리 다소 덜 익은 것처럼 보이는 푸른빛을 띠고 있다.
낙동강 하구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다.
100g에 800원으로 일반 토마토(550원)보다 비싸지만 점포당 하루 평균 100만원어치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2005.4.6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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