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3년간의 협상과 우여곡절을 뒤로하고 일본ㆍ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이 4.1. 부터 발효했다고 도쿄발 연합통신(AP)이 보도했다. 일본은 멕시코와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자동차와 전자제품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한편, 멕시코는 일본에 대한 농산물 수출확대와 일본으로부터의 투자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일본은 2002년 싱가폴과 첫 FTA를 체결하였고, 멕시코와는 두 번째 FTA 
     - 멕시코는 2005.4. 현재 11개 자유무역협정 체결 
 
※ 일본의 대 멕시코 수출은 52억불로 이는 일본 전체수출의 0.9% 점유 (2004년) 
    - 멕시코의 대 일본 수출은 18억불로, 
      이는 멕시코의 전체수출 1,700억불(추정)의 약 1% 정도 (2003년) 
※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2004.12월부터 2005.3월까지 양국간 FTA에 관한 
     - 3차례의 공동연구를 개최하였으며, 금년 8월까지 공동연구를 완료하고 FTA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 
 ○ 작년 9월에 양국이 서명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일본은 멕시코산 
     품목 91%에 대해, 멕시코는 일본산 품목 40%에 대해 관세를 즉시 철폐하도록 되어있다. 
     여타 관세는 향후 10년간 점진적으로 감축될 예정이다. 
 
※ 멕시코산 바나나 관세는 10년간 감축, 파인애플, 파인애플 쥬스, 사탕, 밀 등은 최소 3년간 FTA 
    협정 적용 배제 
※ 일본산 자동차는 멕시코 시장 점유율의 5%까지 무관세 수입 (현재는 3%까지 무관세 수입), 향후
     6년에 걸쳐 관세철폐 

- 2005.4.6 농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