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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2005년 4월 밤관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08 조회수 2043
 

■ 지역적 식재예정품종 차이가 커

- 2005년도 밤나무 조림은 충청도의 경우 수확량이 많고 당도가 높은 품종을 선호하는 반면, 전라도와 경상남도는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위주로 하여 전라도는 당도가 높은 품종을, 경상남도는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밤나무 재배지 관리 작업 증가

- 정지전정, 간벌, 토양비배 등 밤 수확뿐만 아니라 수세강화, 병충해 예방에 크게 영향을 주는 밤나무 재배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리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월 밤 가격 보합세를 보일 듯


- 4월의 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특별한 변화요인이 발생하지 않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장기적으로 추가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월되는 물량의 증가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일 수도 있다.

■ 4월 밤 수입 감소할 듯

- 4월의 생밤 및 냉동 밤의 수입량은 2004년산 국내 밤 공급량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수출부진으로 국내 저장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지역별 밤나무 식재예정 품종 차이가 커

- 금년도 밤나무 식재예정 품종은 전라도가 옥광, 대보, 유마, 석추, 경상남도는 축파, 대보, 은기, 유마, 충청도는 축파, 석추, 이평, 옥광, 자봉, 단택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이들은 대부분 중생종과 만생종에 속하는 품종들로서 남부지방은 복숭아 명나방의 피해가 적고 혹벌에 강한 품종을 중심으로 전라도는 당도가 높은 품종을, 경상남도는 다수확 품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청도는 병충해 피해가 적어 수확량이 많고 당도가 높은 품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식재예정품종 우선순위
구분
옥광
축파
석추
이평
자봉
대보
은기
유마
단택
전라도
-
-
경상남도
-
-
-
충청도
-
-
-
주: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자료: 2월 27일~3월 2일 밤 주산지 표본농가, 통신원 조사치
 
 
■ 묘목 자가 생산비중 증가

- 금년도 밤나무 묘목의 구입 형태는 자가 생산 56%, 개인 등 묘목상 26%, 산림조합 15%, 농협 등 기타 3%의 순서로 나타나 전년도에 비해 자가 생산과 개인 등 묘목상의 비중이 높아진 반면 산림조합 등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다.

- 지역별로는 전라도와 경상남도의 경우 개인 등 묘목상과 산림조합 등으로부터 묘목구입이 많은 반 면, 충청도는 자가 생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묘목구입형태의 변화............................................................................단위 : %
연도
합계
자가
산림조합
개인 등 묘목상
농협 등 기타
2004
100
41
17
23
19
2005
100
56
15
26
3

주: 기타에는 면사무소, 지방 산림환경연구원 등을 포함
자료: 2004년, 2005년 2월 27일~3월 2일 밤 주산지 표본농가 및 통신원 조사치

 
 

정지전정, 간벌, 토양비배 등 재배지관리 증가
- 금년도 밤 재배지에 대한 관리 작업은 전년대비 정지전정 4%, 간벌 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년대비 밤나무 재배지 관리의 증감율..................................................단위 : %
구 분
합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정지전정
4
3
6
3
간벌
3
5
3
2
자료 : 2월 27일 ~ 3월 2일 밤 주산지 표본농가 조사치
 
- 밤나무 비배관리는 남부지역은 화학비료(복합), 충청도지역은 유기질비료(유박, 축분 등)의 사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화학비료의 사용이 감소하고 혼용(화학+유기질)비료의 사용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밤나무 관리 작업의 증가원인은 수세강화, 당해연도 수확량 증진 및 병충해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널리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 밤나무 재배지 비배관리동향............................................................... 단위 : %
구분
합계
화학
유기질
혼용
전라도
100
67
5
28
경상남도
100
88
2
10
충청도
100
14
45
41
자료 : 2월 27일 ~ 3월 2일 밤 주산지 표본농가, 통신원 조사치
 
 
■ 산지가격 보합세

- 2월 밤 산지 평균가격은 1월에 비해 5% 상승한 2,210원/kg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년 동기가격의 70% 수준이며, 최고가격을 보인 전년 동기 가격수준의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4년 8월 하순부터 시작된 산지가격의 약세는 2005년 들어서도 계속 이어져 평년가격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주별 밤 산지가격(상품기준)

주: 평년가격은 ’00년 1월 ~ ’04년 12월까지의 주별 가격 중 최대, 최소를 뺀 평균임.
자료 : 산림조합중앙회

 
 

밤 소비지가격 평년가격 회복

- 2004년 9월에 하락하여 평년가격을 하회하던 밤 상품의 소비지가격은 2005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가 2월 중순부터 평년가격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 2005년 2월 밤 상품 ㎏당 소비지 평균가격은 전기에 비해 13% 상승한 5,088원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한 2004년 가격의 59%에 불과하나, 평년가격의 10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주별 밤 소비지가격(상품기준)
주 : 평년가격은 ’00년 1월 ~ ’04년 12월까지의 주별 가격 중 최대, 최소를 뺀 평균임.
자료 : 산림조합중앙회
 
 

■ 4월 밤 가격 당분간 보합세 유지 전망

- 구정과 대보름을 지나면서 밤 수요에 대한 증가요인이 줄어들었으며, 전년도 과잉공급과 수출부진으로 인해 누적된 저장물량 또한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4월의 밤 가격은 특별한 변화 없이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월 평균 밤 가격 동향(상품기준)
년 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5
산지
2,109
2,210
-
-
-
-
-
-
-
-
-
-
소비지
4,522
5,088
-
-
-
-
-
-
-
-
-
-
2004
산지
5,566
5,474
5,929
5,348
5,256
5,185
5,186
5,100
1,594
1,698
1,830
1,929
소비지
8,544
8,568
8,440
8,428
8,492
8,590
8,600
8,630
6,650
4,599
4,494
4,425
평년
산지
3,273
3,152
3,278
3,472
3,483
3,851
4,115
3,126
1,748
2,205
2,777
2,961
소비지
4,719
4,944
4,915
5,020
5,176
5,588
6,399
6,649
5,883
4,854
4,838
4,908
주 : 평년가격은 ’00년 1월 ~ ’04년 12월까지의 월별 평균가격 중 최대, 최소를 뺀 평균을 의미하며, 산지가격은 공주, 광양, 부여, 산청, 하동, 순천지역, 소비지 가격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지역의 평균가격임.
자료 : 산림조합중앙회
 
 
 

■ 2004년도 생밤 수출 증가, 깐밤 수출 감소

- 2004년도 생밤의 수출양은 총 1만 3,772톤으로 평년 대비 96% 증가하였고, 깐밤은 2,310톤으로 평년대비 6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인은 국내 깐밤 인력의 부족, 인건비의 상승, 주 수출시장인 일본의 재고량 증가 등에 기인한다.

- 수출비수기인 2월의 경우 생밤수출은 미미한 반면 냉동밤 40톤, 조제밤 84톤이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가공제품의 수출이 다소 증가하였다.

■ 생밤 및 냉동 밤 수입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2005년 2월말 까지 생밤 수입은 200톤으로 평년 동기대비 85%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하였고, 냉동 밤도 422톤으로 평년 동기대비 34% 증가 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4년산 밤의 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깐밤 등의 수출이 부진하였고 국내 저장물량이 누적됨에 따라 4월의 생밤 및 냉동 밤의 국내 수입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밤 수출, 수입 실적...............................................................................단위 : 톤
구분(수출)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계
'05
생 밤
-
13
-
-
-
-
-
-
-
-
-
-
13
깐 밤
-
-
-
-
-
-
-
-
-
-
-
-
-
'04
생 밤
-
-
22
12
-
-
9
88
7,237
4,543
1,763
98
13,772
깐 밤
-
-
-
2
-
-
4
1
999
1,039
265
-
2,310
평년
생 밤
67
17
13
18
12
3
8
63
3,294
2,517
888
164
7,064
깐 밤
1
0
0
0
0
0
1
9
2,139
3,057
1,688
436
7,329
구분(수입)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계
'05
생밤
142
58
-
-
-
-
-
-
-
-
-
-
200
냉동밤
262
160
-
-
-
-
-
-
-
-
-
-
422
'04
생밤
272
119
90
97
50
54
74
12
77
207
213
293
1,558
냉동밤
289
197
320
242
149
292
115
287
343
231
200
315
2,980
평년
생밤
79
29
33
47
13
17
35
9
17
70
131
135
613
냉동밤
174
141
145
125
108
131
84
148
95
150
176
280
1,757
주 : 평년은 ’00년 1월 ~ ’04년 12월까지의 월별 평균값이며, 소수점이하는 반올림하였음
자료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관세청
 
 

● 산림청에서는 작업로 등 경영기반조성을 위하여 밤 재배관련 사업비 일부를 보조하고 있으니,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밤작업로(1,300km): 지원단가(km당 3,000천원), 지원비율(국고 20%, 지방비 20%, 융자30%, 자부담30%)

- 노령목관리(1,500ha) : 지원단가(ha당 1,292천원 ), 지원비율(국고 20%, 지방비 20%, 자부담60%)

- 묘목대 지원(1,000ha) : 지원단가(ha당 573천원), 지원비율(국고 20%, 지방비 20%, 자부담60%)

- 밤나무 생산장비(5개소) : 지원단가(1개소당 190백만원), 지원비율(국고 20%, 지방비 20%, 자부담 60%)
- 친환경밤생산장비(50ha): 지원단가(1ha당 10백만원), 지원비율(국고 20%, 지방비 20%, 자부담 60%)

- 밤나무 토양개량(4,513ha) : 지원단가(ha당 282천원), 지원비율(국고 80%, 지방비20%) 

● 문의처: 산림청 임산물 이용과(042-481-4207~9), 해당 도 산림과
 

 

 

- 2005.4. 농촌경제연구원 -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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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녹용 수출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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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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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2,155
997

2005년 4월 밤관측

2005-04-08 2,043
996

주간예보(04월 11일 ~ 04월 15일)

2005-04-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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