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산물 

가격지수 : 110.90 전일대비 -0.17 
동 향 : 농산물은 주초 조심스런 매매 패턴으로 지수변동 미약한 가운데 깻잎, 미나리, 열무등 잎채소류와 뿌리채소류가 올랐으며, 전일 비교적 오름폭이 컸던 냉이, 쑥, 빨간양배추등이 재고 누적과 매기 부진으로 하락하여 지수를 보합세에 머물게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9.02 전일대비 -3.12 
동 향 : 감자는 293톤 반입되었으며 출하비율은 김제 53%, 남원 8%,  강릉, 평창, 고령, 김천 지역에서 출하되었음. 금일 시세는 주말대비 보합세이나 지난주초에 비해서는 중,하품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냄. 고구마는 여주와 서산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주말대비 소폭 오름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2.2 전일대비 +2.97 
동 향 : 배추는 금일 반입량은 1,032톤으로 전일 대비 73%증가하였고, 금일 총출하물량중 지역별 반입비율은 전남 해남 73%, 전남 진도 14%, 전남 무안 4%, 기타 8%였다. 금일 가격은 10kg그물망 상품기준 2,800원이었슴. 저장배추와 봄배추가 혼재 출하되면서 물량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물량증가와 저장배추 상품성 저하에 따라 시세는 금일도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했다.산지에서도 저장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어 조기마무리를 위해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봄배추도 추대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물량조절은 어려운 상황임. 한편, 봄배추는 예산과, 남평, 구지에서 출하가 되었으나, 소비가 활발하지 못하고, 일부는 추대와 끝마름이 있어 약세장을 형성하였슴.

- 양배추 : 금일 반입량은 300톤으로 전일 대비 33%증가하였고, 금일 총출하물량중 지역별 반입비율은 제주도 북제주군 96%, 전남 무안 4%였슴. 금일 가격은 8kg그물망 상품기준 3,150원이었고, 저장 양배추 물량이 증가했으며, 소비도 원활하여 시세는 강보합세를 형성함.
 
- 상추 : 금일 반입량은 104톤으로 전일 대비 30%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휴일 작업량 감소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출하량이 적은 청상추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나 적포기와 적상추는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최근 물량교체로 인해 일시적으로 출하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동절기 물량의 출하가 마무리되면 반입량은 안정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행락철에 맞춰 출하량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됨. 금주까지는 상추는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되며, 5월로 접어들수록 현재 시세는 하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소비동향은 꾸준한 편으로 금주도 물량공백으로 인해 주초에는 강세 주중으로 갈수록 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 시금치 : 금일반입량은 94톤으로 전일 대비 27%가량 증가하였음. 전일 큰폭의 물량감소가 있었으나 주초 수요를 대비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초 물량공백으로 인해 매기가 몰리면서 시세는 전일 대비 상승세로 거래되었음. 외부시장과 유통업체의 주문이 꾸준히 형성되면서 최근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출하동향 역시 최근에 형성된 시세를 유지하기 위해 작목반별로 출하조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은 최근의 시세형성 패턴을 이어갈것이 예상됨. 
- 깻잎 : 반입량은 전일대비 소폭 증가한 71톤이 반입되었음. 전일 큰폭의 물량증가를 보이면서 하락하였던 깼잎은 금일도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선호도가 좋은 저농약깻잎을 중심으로한 상품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하품은 물량 증가로 인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8.29 전일대비 -5.72 
동 향 : 오이는 전체적으로 734톤 반입으로 전일대비 76%증가하였고, 금일 총출하물량중 지역별 반입비율은 *백다다기-천안 26%, 상주 13%, 고흥 10%, 부여 8%, 평택 8%, 기타 34%,  *취청-구례 39%, 순천 14%, 강진 15%, 기타 31%였슴. 금일 가격은 백다다기 오이 100개 상품기준 23,500원, 취청오이 20kg상자 상품 기준 19,500원이었고, 백다다기, 취청 모두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주말 날씨 좋음에 따른 나들이 관련 행사로 인해 소비활발로 약보합세 형성
- 호박 : 전체적으로 340톤 반입으로 전일대비 38%증가하였고. 금일 총출하물량중 지역별 반입비율은 *애호박- 진주 27%, 청원 13%, 광양 9%, 기타 50%  *츄키니-전주 54%, 서울 강동구 16%, 공주 12%, 기타 18%였슴. 금일 가격은 애호박 20개 상품기준 8,500원, 츄키니 호박 10kg상자 상품 기준 4,750원이었고, 애호박의 경우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상품성이 우수한 물량이 많이 반입되고 매기도 어느정도 활발하여 큰 하락폭은 보이지 않음.* 쥬키니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92.21 전일대비 +9.7 
동 향 : 무는 금일 반입량은 740톤으로 전일 대비 82%증가하였고, 금일 총출하물량중 지역별 반입비율은 남제주 40%, 북제주 38%, 영암 8%, 기타 14%였슴. 금일 가격은 18kgPE대 상품기준 6,250원이었고, 금일 반입량은 월요일장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형성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7.03 전일대비 -1.3 
동 향 : 양파는 제주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되었으며 무안, 고흥 완도 지역에서 출하되어 금일 총 반입량은 814톤임. 금일 시세는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품가는 14kg망으로 1kg에 864원에 경락되었음. 대파는 영광지역 출하량이 늘고 있으며 금일 192톤중 진도 30%, 영광 27%, 신안 16%, 부안 4%, 부산 4%, 김해 3%, 구리 2%, 고양3%임. 거래가는 진도 570-210원, 영광 630-300원, 신안 630-250원, 부안 480-350원었음. 고추류는 풋고추와 꽈리고추가 물량이 증가하면서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고 청양고추는 주초수요 증가로 지난주 말보다는 강보합세이나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1.77 전일대비 -0.32 
동 향 : 양상추는 4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고, 피망은 전일과 비슷한 물량인 63톤이 반입되었음. 기온이 상승하면서 출하지역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피망은 주초 물량 공백으로 인해 소폭 상승세 거래되었고, 양상추는 물량 증가로 인해 소포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치커리는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고, 셀러리도 하락세 거래되었음, 제주산이 많이 출하되는 브로콜리와 칼리플라워는 보합세 거래되었으나 파세리는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8.73 전일대비 -0.48 
동 향 : 느타리는 반입량은 전일보다 50%늘어난 46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식자재업체와 외부 상인의 매기가 활발해 보합세 형성. 상품성이 우수한 경기권 물량이 대량 반입되면서 특품의 시세는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나 중상품은 보합세에 거래. 양송이는 이틀 물량 반입으로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매기 저조로 약보합세 형성. 충청권을 중심으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새송이는 보합세에 거래되었으며 생표고는 20톤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우수상품의 반입이 줄고 판매 부진을 보이며 약보합세 형성. 4kg 상품이 23,000원에 거래됨. 팽이는 팽이버섯연합회 소속 공장들의 출하 중단으로 반입량이 42%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시세는 강보합세 형성. 100g 상품 평균 170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16.20  전일대비 +2.62
동  향 : 수산물은 연체류 위주로 거래가 활발하면서 상승세 거래. 생선류는 삼치, 가자미, 대구가 물량이 늘면서 거래가 부진하여 약세로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바지락, 깐바지락, 소라가 반입량 증가와 판매부진으로 하락세 거래. 연체류는 미더덕, 우렁쉥이, 수입낙지, 쭈꾸미가 반입량 감소와 주초 매수세 증가로 판매호조를 보이며 오름세 주도.
◈ 생선류
가격지수 : 100.39  전일대비 -0.67
동  향 : 보름달 영향으로 생물고등어 반입이 줄면서 냉동고등어 위주로 시세가 형성되면서 체장이 큰 대고등어가 소량 반입되어 강세를 보였고 대부분 중소형품 위주로 약보합세 거래. 수입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중품 위주로 선도가 떨어져 판매가 부진하여 하락세 거래. 갈치는 제주산은 체장이 작아 보합세로 거래된 반면, 일본산 수입은 선도가 좋고 체장이 커 판매호조를 보이며 오름세 거래. 가자미는 대천산이 선도가 떨어지고 체장이 작아 판매가 부진하면서 하락세 거래. 병어는 부산산이 체장이 작아 거래가 부진하고 지난주말 재고가 많아 약보합세 형성. 활어류중 숭어류는 물량이 늘고 선도 저하로 거래가 부진하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양식 우럭과 양식 농어는 반입량 감소로 소폭 상승세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32.83  전일대비 -4.20
동  향 : 조개류는 주초 반입량이 증가하고 판매가 부진하면서 하락세 형성. 굴은 충무산 중굴, 삼천포 남해산 잔굴은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주초 가정용 소비와 요식업소의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 겉바지락은 전일 재고 누적으로 선도가 저하해 상품 중심의 내림세 형성. 깐바지락은 식자재 업체와 외부시장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림세를 보임. 벌교와 고흥에서 반입되는 새꼬막은 반입량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수요층인 요식업소의 소비 증가로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며 깐홍합은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33.77  전일대비 +18.65
동  향 : 연체류는 주초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판매호조를 보이며 큰폭의 상승세 형성. 중국산 수입낙지는 주초 요식업소와 식자재 업체의 주문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국내산 쭈꾸미는 상품 위주의 반입으로 거래가격 상승. 우렁쉥이, 미더덕은 요식업소의 수요 증가로 큰폭의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나 오만둥이는 소비가 주춤함녀서 내림세에 거래.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4.75p 전일대비 +4.45p
동    향 : 금일 출하량이 386톤으로 지난 주말 103톤에 비해 274% 증가. 반입량은 적고 화창한 봄 날씨로 나들이 많았던 주말 영향으로 저장과일의 시장 잔유량이 적어 주초 매기가 활발한 가운데 대부분 품목의 출하량이 지난 주말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음. 사과, 배, 감귤 등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으나 주말 시세를 감안하면 전주 평균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며, 한라봉은 주말에 이어 내림세를 지속하였음. 주말에 하우스 켐벨 포도가 일부 반입되었으나 반입량이 미미한 수준이며, 본격적인 반입은 다음달 중순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2005.4.25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