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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흐린날씨 덕 대파값 ‘반짝’…잦은 비로 반입 줄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8-07 조회수 1750

흐린날씨 덕 대파값 ‘반짝’…잦은 비로 반입 줄어
 
1㎏ 1,250원


대파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대파는 상품 1㎏ 한단이 1,2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800원보다 450원, 1주일 전 840원보다 410원 오른 시세다. 표준가격인 1,050원과 비교해도 200원이나 높다.

 

한동안 표준가격을 밑돌던 대파값이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산지에서 잦은 비로 작업량을 채우지 못해 반입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락시장의 경우 1주일 전만 해도 하루 180t 안팎의 대파가 반입됐지만 6일에는 160t 정도만 반입됐다.

 

값 전망은 그러나 밝지 않다.

 

현재 경기 구리·이천·안성·고양과 강원 평창 등 주산지에 출하대기물량이 없어 값이 오른 것이 아니고, 잦은 비로 작업을 제때 못해 일시적인 수급불균형 때문에 생긴 결과이기 때문이다. 중도매인의 매수세 역시 여전히 약한 편이다.

 

배영귀 한국청과㈜ 경매사는 “시세는 앞으로 날씨가 좌우할 것”이라며 “당분간 현시세를 유지하다가 날씨가 좋아져 출하량이 늘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출처 : 농민신문('0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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