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2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책임감ㆍ속도감 있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유통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민간 관계자의 아이디어나 정책건의 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이날 농산물, 공산품, 통신, 개인서비스 등 분야별 유통구조개선 대책의 기본방향을 점검했다. 분야별 세부 과제는 이달 하순께 열리는 제3차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TF를 통해 5월 말까지 '유통구조개선 종합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미래창조과학부ㆍ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과 농촌경제연구원ㆍ대외경제연구원 등 연구기관, 농수산식품유통공사ㆍ농협중앙회ㆍ소비자원ㆍ전국상인연합회 등 민간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구조팀(044-215-2855,2892)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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