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26일 강원 영월서 작목 관리·마케팅 등 종합 상담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은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해 6월 26일 강원도 영월군 용석마을에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

용석마을은 과수와 채소, 화훼, 특용 작물 등을 재배하는 복합 경영 마을로 농가 70호, 농가 인구 140명으로 영월군에서는 큰 마을에 속한다. 

이번 종합 상담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용석마을의 주요 작목인 사과와 포도, 고추, 토마토, 인삼, 나리 등 품종 병해충과 토양, 수확 후 관리 방법과 함께 경영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기술 지원에 나선다.

현장에는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과 안진곤 강원도 농업기술원장, 박선규 영월군수도 함께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더불어, 한의사인 농촌진흥청 이상원 연구관의 한방 건강 상담과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농기계의 수리와 점검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이번 현장 종합상담처럼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오대민, 기술지원과 하두종 031-240-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