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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트남 현지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농식품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05 조회수 7788
베트남 현지에서 바라본 한국 농식품은 어떤 모습일까?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글로벌 푸드 인포(GLOBAL FOOD INFO)’ 베트남편(제4호)을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KATI, www.kati.net)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푸드 인포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미국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의 농식품 관련 주요 이슈와 행사·바이어 정보 등을 e-book 형태로 제공하는 간행물이다.

이번에 나온 글로벌 푸드 인포 베트남편에서는 베트남의 ‘식품정책 및 주요 이슈’, ‘수출 통관 절차’, ‘베트남 현지내 식품 관련 전시회 정보’, ‘주요 품목별 현지 수입업체 정보’ 등이 한데 모아 제공된다.

베트남 식품전문 칼럼니스트 르 하 유엔(Le Ha Uyen)씨는 칼럼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의 유사한 식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과 베트남은 모두 양념 된 음식을 좋아하고 염장(鹽藏) 식품을 먹는 등 공통점이 많아, 한국의 양념된 가공식품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베트남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이 즐겨 찾는 냉면집이나 고깃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대형 유통매장 ‘빅 씨 슈퍼센터(Big C Supercenter)’의 식품유통 담당자 트헝 덕 호(Tran Duc Hoa)씨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산 인스턴트 라면이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가공식품”이라며, “빅 씨마트가 식품을 수입할 때는 가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품질이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베트남 사람들이 구매를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4년간 평균 6.1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건강기능 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고, 우리 홍삼 제품의 인기가 높다.

CJ의 베트남 법인인 SCJ홈쇼핑 관계자는 “작년 매출 비중 6% 수준이던 홍삼제품이 올해는 24%까지 급증했다”며, “한국 홍삼제품을 비롯한 건강기능 식품들을 대거 본방송에 편성했다”고 전했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글로벌 푸드 인포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수출국들의 시장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출업체들이 효과적인 해외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5호 러시아편과 6호 미국편도 발간할 예정이다. 

2014.12.15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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