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출하도는 ① 경기도 ② 전라남도 순 ③ 충청남도 순

- 시 군은 ① 전남 나주시 ② 경기 안성시 ③ 경기 평택시 순

- 총 반입량중 3개 도에서 76.87%, 2개 시군에서 42.78%가 출하

- 시기별 출하비율 : 연중 동절기(9월~익년 2월)의 거래량이 전체의 약 77%를 차지함

- 주로 동절기에 백김치, 동치미 등 양념류 수요로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특히 명절(설, 추석) 선물용 소비수요가 연간 47% 정도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음

ㆍ나주시 배 농가는 2,392농가로 재배면적이 큰 면단위는 금천면(30.3%)이며, 봉황면(16.4%), 왕곡면(12.8%), 세지면(10%) 순서임

- 재배면적 : (2013년) 2,260ha ⇨ (2014년) 2,225ha ⇨ (2015년) 2,218ha

- 생 산 량 : (2013년) 66,101톤 ⇨ (2014년) 59,213톤 ⇨ (2015년) 52,000톤

- 2016년 생산 예상량 : 55,000~60,000톤

- 조생종(8월 중순~ 9월 초순) : 원황, 한아름, 행수, 황금, 장십랑 등

- 중생종(9월 중순~10월 초순) : 화산, 신화, 신고 등

- 만생종(10월 중·하순) : 추황, 금촌추, 만삼길 등

ㆍ올해 봄철 기온이 높았고, 여름철 잦은 우천으로 인해 열대야 현상이 없어 출하시기가 빨라졌음

ㆍ재배면적 감소와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생육기 적당량 내린 비와 적당한 온도로 생육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추후 기상여건에 따라 유동적임

명절을 앞두고 순조롭게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9월 하순까지 늦태풍 등 기상악화가 없으면 추석 이후 물량공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배 상품성은 평년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모양은 둥글고 윤기가 나며, 배 고유의 점무늬가 큰 것

- 꼭지 부분이 깊숙이 들어갈수록 씨방이 작아서 먹을 것이 많음

- 육질은 씹었을 때 수분이 많고 시원한 맛을 내며, 뒤에 찌꺼기가 남지 않는 것이 좋음

- 성장 촉진제를 처리한 배는 빛깔이 곱고 크기도 커서 보기에는 좋으나 맛이 없고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배의 꼭지 부분에 약제 처리한 끈적거리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야 함

- 품종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며 윤기가 나며 깨끗해 보이는 것

- 외관상 상처나 파임이 없고, 신맛이 적고 껍질이 얇은 것이 좋음

- 제 숙기에 나온 맛있는 품종을 고른다.

· 우리가 많이 먹고 있는 ‘신고’ 배는 여러 가지 재배조건에 따라 맛에 차이가 심한 품종이어서 잘못 구입할 경우 ‘신고’ 본래의 맛을 보기가 힘들다. 따라서 처음부터 당도가 높고 맛좋은 품종(원황, 황금배, 화산, 감천배, 추황배, 만수)을 선택하면 보다 맛있는 배를 구입할 수 있다.

- 배는 겉껍질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황갈색을 띄는 것이 좋으나, 추석용 배 중 화산배와 원황배는 배가 잘 익었어도 일부 녹색끼가 남아 있다.

- 배는 저장중 신맛이 감소하여 오래 저장하고 먹으면 맛이 더 달다. 저장력이 좋은 품종으로는 만삼길과 추황배, 금촌추, 신고배 등이다.

- 추황배, 금촌추, 만수 등은 특히 소화 효소가 풍부해 고기를 먹은 후 느끼함을 없애주고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며 약간 신맛을 내는 품종이다.

- 성장 촉진제를 처리한 배는 빛깔이 곱고 크기도 커서 보기에는 좋으나 맛이 없고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배의 꼭지 부분에 약제처리한 끈적거리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볼 것

- 배는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면 바람이 든 것처럼 푸석해지기 쉬우므로 신문지나 종이에 물을 적셔서 배를 감싸는 것이 좋음

-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밀폐가 가능한 용기나 비닐에 넣어서 보관

-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약 1주일~10일 정도는 맛있게 보관가능

- 사과에 들어있는 ‘에틸렌’ 성분이 배의 성숙과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같이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음

- 껍질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세척하고 껍질을 벗겨냄

- 배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종이상자를 쪼개 낱개로 상자포장을 한 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음

- 배를 보관하기 적당한 온도는 0~2℃이며, 구입 즉시 비닐 랩으로 감싸주는 것도 좋음

- 저온저장의 최적 온·습도는 2~5℃, 90%로, 품종에 따라서는 3개월 정도 저장할 수 있음

- 30℃ 이상의 고온 하에서 보존하면 생리장애에 의해서 흑변 현상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함

- 대체로 주식보다는 후식으로 많이 애용(생과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배즙, 주스, 잼 등으로 이용)

- 우리나라에서는 배 건과를 이용한 떡, 배 조청을 이용한 한과, 분말을 이용한 화과자 등으로 이용

- 조선의 3대 명주 중 하나로 알려진 이강주는 전통식 소주에 배와 생강을 넣어 혈압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전통주로 유명함

- 중국에서는 다양한 부재료와 배를 주재료로 하는 탕요리가 발달

- 서양에서는 즙이 많고 단맛이 강한 배의 장점을 이용한 타르트, 샤를로트 등의 디저트(후식)가 주로 발달

- 배는 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해주는 천연 연육제로 각종 조리음식에 사용되어 부드러운 질감과 단맛을 조화롭게 해주어 음식의 맛을 살아나게 해주는 식재료로 사용

1.사태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뺌

2.냄비에 물(1.2L)을 넣어 끓어오르면 고기, 대파, 마늘, 생강,청주를 넣음

3.다시 끓어오르면 중간 불에서 40분간 더 끓인 뒤 사태를 꺼내 식힘

4.배를 껍질을 벗겨 채 썰고, 밤은 납작 썰고, 대추는 씨를 중심으로 돌려 깎아 채 썸

5.설탕, 연겨자, 식초, 간장, 마요네즈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배, 밤, 대추를 넣어 버무림

6.사태는 동그란 모양으로 얇게 썰어 함께 곁들임

1. 굴은 소금물(소금 1/2큰술+물2컵)에 가볍게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뺌

2. 배는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4cm 길이로 채 썸

3. 양념장을 만듬

4. 굴을 제외한 주재료에 양념장을 넣어 섞음

5. 굴을 넣어 가볍게 버무림

고기 요리를 할 때 배즙을 이용하게 되면, 고기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있는데, 배에는 산성식품인 육류를 부드럽게 해주는‘연육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육질을 연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즙을 넣고 하루정도 숙성시키게 되면 맛이 훨씬 좋아진다고 하니, 고기요리 할 때 한번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배에는 소화 작용을 돕는 인버타제, 옥시다제와 같은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과식을 했거나, 고기를 먹었을 때 후식으로 배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됨

- 배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간장활동을 촉진하고 체내 알콜성분의 분해를 도와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술자리에서 지방성분이 많은 고기나 가공식품보다 배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줄이고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음

- 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 배를 먹을 때 오돌토돌 씹히는 것은 껍질에 많은 석세포라는 식이섬유 때문인데 입 속의 세균과 플라그를 제거해주며 미백 효과도 있음

- 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임

- 칼륨성분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조절하고 고혈압 예방에 좋음

- 배는 시원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폐, 기관지, 코 등의 열독을 빼내는 기능을 하며 장기간의 마른기침과 코, 기관지의 건조함을 다스려줌

- 배는 몸에 있는 열을 내려서 천식이나 가래를 삭히고 목이나 코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며, 배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올린(luteolin)이나 사포닌(saponin)과 같은 성분이 기관지 염증을 진정시키므로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줌

- 배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므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음

- 펙틴과 폴리페놀 화합물은 뇌혈관질환을 감소시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효소를 억제함

- 설사를 진정시켜주는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잦은 설사로 고생하거나 배탈이 났을 경우 배를 섭취하면 설사가 억제되고 속이 편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 토사광란, 갑자기 배탈이 날 때 : 배나무 마른 잎을 달여 4～5회 마신다.

- 가래가 심한 천식에 : 큰 배1개를 쪼개어 배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넣고 두 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 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는다.

- 어린아이의 기침이나 백일해 : 큰 배 한 개에 젓가락으로 50개정도 구멍을 내고 그 속에 후추를 한 알씩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으로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익힌 후 후추를 빼고 배를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