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에 걸친 지대가 원산지인 완두는 제일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다. 주로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많이 재배되며 미국에서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완두의 품종은 먹는 방법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꼬투리째 먹을 수 있는 것은 연협종, 꼬투리 안의 콩만 먹을 수 있는 것을 경협종, 꼬투리와 콩 두 개를 모두 먹을 수 있는 것은 겸용종으로 구분된다.

- 완두는 초록빛 색을 띠고 있어 밥에 넣어 먹어도 좋고, 드레싱이나 소스 등 각종 요리에 영양과 색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떡이나 빵 속에 넣어 먹고, 성숙하기 이전의 푸른 완두는 통조림으로도 가공되며 어린 완두콩 꼬투리는 샐러드 등의 채소 용도로 활용된다.

- 주 출하도는 ① 충청남도 ② 강원도 ③ 전라남도 순

- 시 군은 ① 충청남도 보령시 ② 충청남도 예산군 ③ 충청남도 서천군 순

- 총 반입량 중 5개 도에서 95.4%, 5개 시군에서 60% 가 출하

- 꼬투리째 구매시 꼬투리 색이 선명하고 짙은 녹색을 띠고 마르지 않은 것

- 꼬투리를 열었을 때 낱알의 색은 짙은 녹색을 띠며 고르고 모양이 동글동글한 것

- 표피에 상처가 났거나 벌레 먹은 것, 무른 것은 피함

- 꼬투리째 보관시 꼭지를 따지 않고 그대로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하여 냉장 보관

- 장기간 보관시에는 껍질을 벗기고 낱알만 빼서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 완두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 완두콩을 익혀 먹을 때는 풋내가 없어질 정도만 살짝 데쳐야 완두 고유의 식감과 맛을 살릴 수 있음

- 오래 삶으면 색이 어두워지고 비타민이 손실되며 고소한 맛이 감소하니 살짝 데칠것

- 완두콩을 삶은 물에는 영양분이 남아있어 요리에 사용하면 영양분 흡수에 도움

- 완전히 여물지 않은 완두콩을 꼬투리째 익혀 먹을 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만 넣고 살짝만 데치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음

-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떡이나 빵 속에 넣어 먹고, 성숙하기 이전의 푸른 완두는 통조림으로도 가공되며 어린 완두콩 꼬투리는 샐러드 채소로 활용

- 흰살생선과 함께 섭취해 주면 부족한 비타민 함량을 보완함

▶ 주재료 : 완두콩 1.5컵(낱알 150g)
▶ 부재료 : 모둠과일 1컵(복숭아,사과,참외,배 등 ,100g) , 파프리카 1/4개(50g), 양파 1/6개(30g), 물 3컵(540g)
▶ 살사 드레싱 : 올리브유 2.5스푼(20g), 레몬즙 1스푼(10g), 소금 약간(1g), 설탕 약간(1g), 통후추 간 것 약간(0.3g)

1. 꼬투리에서 콩을 분리하고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사과, 배 등 과일은 사방 1cm 크기로 썰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0.5cm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데칠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완두콩을 넣어 중불에서 5분간 데친 후 체에 밭쳐 완전히 식힌다. (데친 완두콩을 흐르는 물에 헹구면 본연의 고소하고 단 향미가 사라지니 그대로 식힐 것)

4.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 완두는 탄수화물(13.2%), 단백질(5.8%), 지질 등과 다량의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콩들과는 달리, 단백질 함량은 낮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콩류이다. 콩류 중에서 식이섬유소가 가장 풍부하여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좋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대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완두는 비타민 B1의 함유율도 높아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 다른 콩류와 마찬가지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감소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완두는 위장기관을 보호하고, 이뇨작용을 도와주어 몸이 붓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꼬투리째 삶아 먹는 완두에는 비타민 C 역시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완두에는 미량의 독소가 들어있어, 40g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소가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 효과가 있음

- 수용성 식이섬유와 비타민 B1은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줌

-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감소에 좋은 영향을 줌

- 위장기관을 보호하고 대장을 건강하게 하며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키고, 이뇨작용을 도와주어 몸이 붓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 때 도움을 줌

- 부드럽게 익혀서 먹으면 위장이 약하고 구역질이 나는 사람에게도 좋음

- 풋 완두의 꼬투리에는 비타민 A, C 등이 많아, 췌장의 상태를 바로 잡을 뿐 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해 목이 타는 증세에도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