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를 찌를 듯한 음식물 찌꺼기를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신기한 마술 상자 ‘음식물 처리기’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요즘, 과연 어느 브랜드의 어떤 제품이 가장 탁월할까. 행복플러스가 총 4개 브랜드 사의 제품을 2시간, 5시간, 8시간 단위로 꼼꼼하게 분석해 본 결과 공개!

실험 대상
최근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루펜의 ‘루펜리’, 린나이의 ‘비움’, 웅진 코웨이의 ‘클리베’, 동양매직의 ‘FDD-200’ 총 4가지 제품을 선정했다. 가격도 20만원대부터 50만원대까지 제각각. 그 성능은 과연 어떨까?

실험 방법
그늘진 보조주방 싱크대 밑에 4대를 설치, 동시에 전원버튼을 켰다. 과일껍질, 야채, 빵, 고기 등을 300g씩 동일하게 넣어 2·5·8 시간 단위로 실험.

실험결과
루펜리의 '루펜' 과 린나이 '비움'은 공기순환 온풍건조 방식으로 음식물을 말려버려 부피를 줄인다. 두 제품 모두 6kg으로 가벼워, 주방 싱크대 아래나 위에 놓고 사용해도 좋은 제품. 음식물 부피를 최대로 줄이고 싶을 땐, 분쇄 건조식인 웅진코웨이 '클리베'가 적격. 냄새를 완전히 차단하고 싶다면 냉동보관식인 동양매직 'FDD-200' 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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