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부-민간 손잡고 나트륨 줄이기 나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26 조회수 8984
<P>2020년까지 일일 섭취량 20%·의료비 2조 5000억 감소 목표 </P><P>&nbsp;</P><P>나트륨 과잉섭취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4대 만성질환의 진료비가 계속 증가해 전체 진료비의 1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nbsp;</P><P>이들 4대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는 2005년 2조5000억원 이었던 것이 2010년에는 4조9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P><P>&nbsp;</P><P>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처럼 나트륨 과도 섭취로 국민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1일 서울광장에서 업계, 소비자단체, 의료계,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는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는 등 대대적인 나트륨 절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P><P>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20%(소금 2.5g) 줄이고 연간 의료비도 2조5000억원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P><P>&nbsp;</P><P>실제 우리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4878mg/일)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권고량(2000mg/일)의 2.4배에 달한다. 더욱이 단체급식이나 외식이 늘어나면서 2007년 4388mg, 2008년 4553mg, 2009년 4646mg, 2010년 4878mg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P><P>&nbsp;</P><P>복지부와 식약청은 이에 따라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해 ▲주요 외식업소와 가공식품에 나트륨 함양표시를 의무화하고 ▲각 개인의 나트륨 섭취실태 파악을 위해 검사방법을 회상법에서 소변검사로 바꾸며 ▲외식업소·단체급식소·식품제조업체에 대해 짜지않은 음식 개발을 독려키로 했다.</P><P>&nbsp;</P><P>구체적으로는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 지정 확대, 대형마트 등에서 나트륨을 줄인 식품존(Zone) 운영, 영양사와 조리사에 대한 저 나트륨 교과과정 신설 및 교육 실시, 싱겁게 먹는 날 제정, 저용량 국그룻 선택제 실시 등을 추진키로 했다.</P><P>&nbsp;</P><P>한편 이날 열린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발족식은 나트륨 줄이기 동영상 상영, 운동본부 출범 선포, 본부산하 5개 분과위원장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박수홍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P><P>&nbsp;</P><P>문의 :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 02-2023-7780, 영양정책과 02-2023-778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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