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커피전문점 커피 카페인 가장 많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15 조회수 9364
국내 유통중인 커피와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제품들 가운데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유통 중인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제품 240여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 1회 제공량 기준 커피전문점 커피가 평균 123㎎으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에너지음료 99㎎, 액상커피 84㎎, 캡슐커피 74㎎, 조제커피 48㎎ 순으로 조사됐다. 커피전문점 커피의 경우 ‘탐앤탐스’ 업체에서 판매하는 카푸치노의 카페인 함량은 307.75㎎으로 가장 높게 나왔고 ‘내외동달카페’ 265.70㎎, ‘카페베네’ 217.26㎎, ‘케냐에스프레소’ 176.29㎎, ‘토프레소’ 166.66㎎ 순이었다. 아메리카노는 카페베네 285.22㎎, 파스쿠찌 196.02㎎, 탐앤탐스 178.65㎎, 커피빈코리아 167.72㎎ 등이다. 에너지 음료는 ‘몬스터 자바코나’ 207.35㎎, ‘몬스터에너지’ 164㎎, ‘몬스터 자바민빈’ 160.23㎎ 등으로 나왔다. 카페인 함량이 제일 낮게 조사된 제품은 ‘브이’ 30㎎, ‘브이블루’ 30㎎, ‘쏠플러스’ 60.74㎎, ‘핫식스’ 61.85㎎ 등이다. 액상커피는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랜드 미당’ 156.25㎎, ‘조지아 오리지널’ 126.79㎎, ‘조지아 맥스커피’ 125.69㎎, ‘악마의 유혹 프렌치 카페 에스프레소골드’ 117.74㎎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믹스 등 조제커피는 ‘알뜰상품 헤이즐넛향 분쇄 원두커피’ 124.18㎎, ‘이마트 스타믹스 모카골드 커피믹스’ 89.47㎎, ‘카푸치노 모카향’ 84.18㎎, ‘카푸치노 카라멜향’ 81.39㎎, ‘카푸치노 헤이즐넛향’ 79.08㎎ 등이다. 우리나라의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이하다. 카페인 실태조사와 비교하면 커피전문점 커피 3.3잔, 에너지 음료 4캔, 액상커피 4.8캔. 캡슐커피 5.4잔, 조제커피 8.3봉을 섭취하면 일일 섭취권장량을 초과한다. 식약청은 내년 1월부터 1㎖당 카페인 함량이 0.15㎎ 이상인 고카페인 함유제품에 대해서 총 카페인 함량 표시와 어린이·임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라는 주의문구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청소년의 무분별한 고카페인 음료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학교매점 등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식약청은 “표시기준 준수 여부와 지속적인 검사, 단속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고카페인 음료 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청 첨가물기준과 043-719-2501
공공누리제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