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통음료로 “감기 물렀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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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9-14 | 조회수 | 4123 |
전통음료로 “감기 물렀거라” 낮과 밤의 온도가 10℃ 이상 차이가 나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여름에 익숙해진 신체가 갑자기 떨어진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으로부터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전통음료 만드는 법을 들어본다.
■ 율추숙수 ◇재료=생밤 10개, 물 3컵 ◇만들기 ①밤을 깨끗이 씻어 속껍질을 깎는다. ②밤의 속껍질인 율추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인다. ③체에 걸러 속껍질은 버리고, 즙은 찻잔에 담아 잣을 띄운다. 밤의 속껍질을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들어 뜨거운 물을 붓고 걸러 마시기도 한다.
■ 봉수탕 ◇재료=잣 40g, 호두 80g, 꿀 20g, 물 5컵 ◇만들기 ①잣은 고깔을 떼고, 호두는 뜨거운 물에 불려 속껍질을 벗긴다. ②한지를 깐 다음 잣과 호두를 곱게 다진다. ③잣과 호두에 꿀을 넣고 고루 섞어 재어 두었다가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 배숙 ◇재료=배 1개, 생강 1쪽, 통후추 1큰술, 물 3컵, 설탕이나 꿀 6큰술, 잣 1작은 술 ◇만들기 ①배는 길이로 4등분해 씨 부분을 제거한 다음 껍질을 벗긴다. ②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 다음 물을 붓고 향이 우러나도록 끓여 고운 체에 거른다. ③통후추를 배에 박는다. ④끓인 생강물에 배와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배가 투명해지면서 떠오르면 차게 식혀 그릇에 담고 잣을 띄운다.
■ 여지장 ◇재료=계피 100g, 정향 5개, 오약 120g, 축사인 60g, 생강 30g, 꿀이나 설탕 8큰술, 물 8컵 ◇만들기 ①계피와 정향·오약은 깨끗이 손질하고 축사인은 으깬다. ②냄비에 재료를 담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③생강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다음 즙을 낸다. ④달인 재료에 생강과 꿀을 넣고 한번 더 끓인 다음 걸러 마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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