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겨울철 난(蘭) 관리 이렇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2-03 조회수 5181

동양란은 춘란의 경우 꽃망울이 발생해서 5℃의 온도로 60일이 경과해야 봄에 좋은 꽃을 볼 수 있으므로 온도나 물주기 등에 신경써야 한다. 물주는 간격을 1주일에서 보름간격으로 화분의 흙 상태를 봐 가면서 주는 것이 가장 좋고, 특히 꽃대를 가진 난들은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한란의 경우는 11월이 개화기이므로 꽃대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꽃대가 너무 많으면 좋은 꽃을 보기 어려우므로 건강한 것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은 오전 중에 햇빛이 좋은 날 주면 된다.

서양란은 적정온도를 유지해 줘야 좋은 꽃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심비디움의 경우 낮에 햇볕을 쪼여주되 온도가 15℃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고 난방을 한 실내에서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꽃봉오리가 노랗게 상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야간 최저온도는 5∼6℃ 정도면 충분히 월동이 가능하다.

팔레놉시스(호접란)는 고온성 식물이므로 야간온도 관리에 가장 신경써야 한다.

최저 16∼18℃이상 되도록 하고,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어 말라죽기 쉬우므로 화분 표면이 마른 후 하루나 이틀이 지나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농업인신문(0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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