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내외 100세이상 장수노인의 건강 비결 이렇다 - (1) 국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18 조회수 8114

 

고구마 등 녹황색 채소ㆍ생선 즐기고 아침밥 꼭 먹는다

美 조지아大 레너드 교수 "흡연않고 활발한 활동 많이한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고구마와 생선을 주로 먹는다."

 

장수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조지아대 심리학과 레너드 푼(61) 교수가 밝힌 전 세계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의 생활습관이다.

 

푼 교수는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들의 특징과 세계적인 장수지역의 색다른 식습관을 공개했다.

 

푼 교수가 강조한 내용은 세계의 100세인들이 대부분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다는 사실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장수지역으로 꼽히는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은 육식을 거의 하지 않는 대신 고구마와 생선을 주로 먹는 독특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이 적으면서 비타민A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푼 교수는 100세를 넘겨 장수하는 노인들의 특징으로 ▲ 유전적 영향 ▲ 남성과 여성의 성별 차이 ▲ 가족의 부양 여부 ▲ 정신기능의 온전 여부 ▲ 적절한 영양섭취 등의  5가지를 주요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첫번째 요인으로 꼽은 유전적 요인에 대새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장수 여부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전적 영향은 대략 25~30%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에서 열릴 '국제 백세인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푼 교수는 홍콩 출신으로 미국정신건강연구소(NI MH)가 연간 1천 3백만달러의 연구비를 투입해 추진중인 '국제 장수연구 프로젝트'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푼 교수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100세이상 노인 242명과 일반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연구 조사결과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100세인들은 ▲ 흡연자가 거의 없었으며 ▲ 중간 정도의 음주 ▲ 뚱뚱하지 않으면서 신체활동을 많이 하고 ▲ 우울증이 없었다는 것이 공통된 특징. 이와 관련 푼 교수는 "미국은 픅인여성, 백인여성, 흑인남성, 백인남성 등의 순으로 수명이 긴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유전적, 문화적, 생활양식 등이 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영농신문 200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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