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외 100세이상 장수노인의 건강 비결 이렇다 - (2) 국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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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1-18 | 조회수 | 11097 |
밥상엔 된장찌게, 반찬은 나물 많아 한남대 이미숙 교수팀, 장수노인 63명 조사
10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 밥상에는 채소ㆍ두부를 넣은 된장찌개와 나물반찬이 가장 많이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고 일정량을 때맞춰 챙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남대 이미숙(식품영양학과)교수팀의 연구 조사 결과다. 조사는 전북 순창과 전남 보성ㆍ곡성ㆍ영광ㆍ함평ㆍ담양ㆍ구례, 경남 거창ㆍ산청, 경북 예천 등 10대 장수지역에 사는 100세 이상 노인 63명(남자 8, 여자 55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찰, 본인ㆍ가족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장수 노인들의 식단 구성은 밥+국(찌개)+반찬이 61.2%를 차지해 밥+국 또는 밥+반찬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 중 국(찌개)은 채소ㆍ두부를 넣은 된장ㆍ고추장찌개가, 반찬으로는 나물류가 다른 음식보다 자주 밥상에 올랐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함으로써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삶은 채소나 데친 나물류는 독성이 없어지는 한편 섬유소가 부드러워져 소화를 돕는 역활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장수 노인 중 96.8%는 가장 좋아하는 식품으로 채소류를 꼽았으며 콩류ㆍ해조류ㆍ과일 등이 뒤를 이었다. 음식으로는 밥과 함께 부침ㆍ조림ㆍ나물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노인들 가운데 절반은 된장ㆍ쌈장ㆍ고추장 등 장류를 항상 먹는 것으로 조사돼 발효식품이 장수식품임을 증명했다.
이 교수는 "장수 노인들이 고혈압ㆍ동맥경화ㆍ간염 등이 거의 없는 의학적 특성을 보이는 것도 채소ㆍ콩류 등을 자주 먹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출처 : 한국영농신문 200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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