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동차 장마철 관리 잘해야 수명 길~어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6-22 조회수 4785

“자동차 장마철 관리 잘해야 수명 길~어져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자동차 관리에 대한 꼼꼼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여름 장마철의 자동차 관리는 자동차 수명을 결정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www.carten.or.kr)은 장마철 잦은 고장과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오랫동안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기 위해 ‘장마철·여름철 자동차 민간요법 10계명’을 마련,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다음달 20일까지는 전국 200곳에 ‘자동차 10년 타기’ 지정 정비센터를 통해 에어컨·냉각계통 등을 무료로 점검해주는 행사도 전개한다. 임기상 시민운동연합 대표는 “여름철 자동차 관리만 잘해도 자동차 수명을 늘려줄 뿐 아니라 유지비의 15%를 절감할 수 있다”며 민간요법 10계명의 생활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여름 장마철 자동차 민간요법 10계명 〉

 

담배꽁초를 사이드 거울에 골고루 문질러주면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다. 니코틴 성분이 물방울을 흘러내리도록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김서림으로 시야를 방해받을 때 차창의 안쪽을 샴푸와 소금물을 혼합해 적신 수건으로 닦거나 분무기로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불법주차·침수지역 주차에 주의한다. 불법주차 지역에 주차했다가 침수되면 추가 할증대상이다.

 

 

비상상황에서는 알갱이가 없는 음료수를 냉각수 대신 사용한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를 없애려면 매트 밑에 신문지를 깔아준다. 화창한 날엔 트렁크 등을 열고 매트를 꺼내 일광욕을 시켜준다.

 

 

장마철 사고는 대부분 빗길 미끄럼 사고인데 이는 급제동시 수막현상 때문이다. 타이어 공기압을 10%쯤 높여주면 수막현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생수나 시냇물·우물물은 냉각계통을 부식시켜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냉각수는 증류수나 수돗물 등 연수로만 보충한다.

 

 

겨자에 물을 섞은 뒤 발 밑의 가속페달 옆 공기 흡입구와 통풍구에 뿌려주면서 송풍 레버를 3~4단으로 틀어주면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침수된 차의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로 물이 유입된다. 따라서 시동을 걸기 전에 먼저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 응급조치를 취하고 긴급출동을 요청한다.

 

 

기술운전보다 정보운전이 안전하다. 시간당 강수량이 20㎜ 이상, 하루 80㎜ 이상일 때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출처 : 농민신문('06.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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