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발 나쁘면 십리도 못가 발병난다. 왜?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8-25 | 조회수 | 5152 |
신발 나쁘면 십리도 못가 발병난다. 왜?
◆좋은 신발이란=신어서 편안하고 굽 높이가 3㎝ 미만이면서 정상 보행을 도와주는 신발이다. 우선 발을 신발에 맞춰서는 안되고, 발에 맞는 신발을 잘 선택해야 한다. 통계에 의하면 좌측 발이 우측 발보다 큰 경우가 훨씬 많다. 만약 작은 쪽에 기준을 둔 신발을 신는다면 큰 발 쪽에는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발의 길이는 성장이 끝나면 더 이상 변화가 없으나 발의 넓이는 후천적으로 환경과 활동여건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하루에도 수시로 바뀐다. 대개 활동을 많이 하고 난 오후 3~4시께 측정한 발의 넓이는 아침에 측정한 넓이보다 통상 2~10% 넓다.
◆나쁜 신발은=앞 끝이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하이힐이 대표적이다. 신발 바닥이 너무 딱딱한 신발과 신발 뒤축이 너무 한쪽으로 많이 까진 신발도 나쁘다. 가장 말썽이 많은 신발은 하이힐. 의학적으로 굽이 3㎝ 이상이 되면 인체에 여러 가지 무리가 오는데, 우선 발 관절이 항상 꺾인 상태로 있어 아킬레스건이 짧아지는 모양이 된다. 이로 인해 피로가 빨리 나타나고, 허리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하이힐로 인해 무지외반증·굳은살·티눈 및 족 관절 염좌(발목이 삐는 현상) 등의 질환도 잘 발생한다. 하이힐을 꼭 신어야 한다면 1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신도록 한다.
◆신발 고르는 요령=사람의 발은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가장 작고, 저녁 무렵에는 5~10㎜까지 커지므로 저녁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서 있으면 앉아 있을 때보다 발이 10㎜까지도 커지므로 선 상태에서 골라야 한다. 신발의 모양에 치중하지 말고 기능에 중점을 두고 선택한다.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