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농촌 풍성함 맛보고 농산물도 사고… “농촌관광, 가을이 딱이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9-08 조회수 4680

농촌 풍성함 맛보고 농산물도 사고… “농촌관광, 가을이 딱이죠”
 
농진청 도시민 설문 … 64% 응답


‘도시민은 가을에 농촌관광을 선호해요!’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전국 광역시 이상의 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실태를 최근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계절로 ‘가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여름은 15.1%, 봄은 12.2%에 머물렀고, 겨울은 1%에 불과했다. 이는 가을철이 관광을 하면서 농촌의 풍성함을 맛보고 고품질 신선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체험을 하기에도 알맞은 계절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농촌관광을 주요 소득원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도시민들의 이런 욕구를 반영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서비스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 여름철에 집중된 정기휴가를 가을철에 가도록 장려하는 등 사회적 여건 변화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조록환 농진청 농자연 농촌관광연구실장은 “가을은 농촌지역에서 가장 바쁜 철이기 때문에 농촌을 찾은 도시민에게 자칫 소홀해지기도 쉬운 시기”라면서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연중 관광 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농촌관광을 주요 소득원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출처 : 농민신문 -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