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음식물 쓰레기 악취 꼼짝 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8-21 조회수 4962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악취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는 음식물 오폐수에서 분리한 미생물 ‘바실러스(Bacillus)’와 잣 수확 후 버려지는 잣송이 분말을 섞어 만든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 악취 꼼짝 마!”

음식물 쓰레기에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이용한 결과, 처리 후 7일째부터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의 원인이 되는 유해가스가 90 % 이상 줄었다. 또한 악취 강도도 처리 전에는 5(참기 어려울 정도)에서 1(약간 나는 정도)로 줄어들었다. 특히, 잣 생산 후 버려지는 잣송이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 전혀 없어 사람이나 가축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용도 kg당 1000원 내외로 저렴하고 가루 형태로 음식물 쓰레기 위에 뿌리기 쉬워 산업체나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지난 3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술로서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유재홍 연구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악취가 발생해 비위생적인 환경을 만든다”며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031-290-0379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162

양파, 골 손실 막는데

2005-04-12 4,689
161

여성들에게 좋은 한방차

2005-04-08 5,299
160

춘곤증을 이기자

2005-04-07 4,439
159

격조있는 천연웰빙음식 '꿀'

2005-04-04 6,491
158

건강시계를 되돌리는 슈퍼푸드

2005-03-25 6,743
157

몸을 깨우는 채소.과일의 신선한 만남 - 당근

2005-03-24 4,674
156

몸을 깨우는 채소.과일의 신선한 만남 - 배

2005-03-23 4,824
155

몸을 깨우는 채소.과일의 신선한 만남 - 오이

2005-03-22 4,732
154

몸을 깨우는 채소.과일의 신선한 만남 - 토마토

2005-03-22 4,919
153

궁중여인들이 즐기던 쌀 미용법

2005-03-18 5,869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