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가족 건강 지키는 안전 먹거리 3단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6-27 조회수 7751

다양한 현대인의 기호만큼이나 먹거리의 종류와 형태도 각양각색인 요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필요할까. 식품의 구입부터 씻기, 조리까지 안전하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s.a.f.e. 1단계 구입하기
유기농매장을 이용한다
국내 유기농제품은 생협(생활협동조합), 유기농유통전문매장, 백화점이나 대형할인마트 내 유기농 코너,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를 통해 거래된다. 생협은 소비자가 조합원으로 가입해 운영을 함께하는 형태로 조합가입비를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통 3만원 정도의 조합보증금을 내고 이용하며, 탈퇴하면 돌려준다.

국내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구입한다
유기농제품을 구입할 때는 국내산을 구입한다. 수입농산물은 농약 사용도 많지만 우리나라까지 운반될 때 사용되는 비행기 연료는 지구오염의 주원인이다.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국내 제품을 구입한다.


이런 인증 마크를 활용하면 좋아요
GAP 제도 올해부터 실시되는 GAP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자 및 관리자가 지켜야하는 생산 및 취급과정에서의 위해요소 차단 규범을 의미. GAP 로고와 함께 품목, 산지, 품종, 생산연도, 등급, 무게, 생산자 또는 생산자단체의 명칭 및 전화번호가 기입돼 있다. 때문에 제품의 이력추적이 가능하다.

 

내가 길러 먹는다
새싹채소 재배기, 콩나물 재배기, 녹차포트 등의 제품들을 활용하면 아파트 안에서도 안전한 채소를 쉽게 키워 먹을 수 있다. 제면기, 두유, 두부 제조기, 청국장 제조기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도 많다.
또는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이용해 일정식품을 자급자족하는 가족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제철 음식을 구입한다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를 통해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게 된 식품이 많다. 하지만 제철음식은 인공적인 시설 없이 자연적인 태양과 수분, 흙 속에서 자란 것이다. 그런 만큼 제철음식이야말로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셈이다.

친환경 인증 마크를 확인한다
친환경 인증은 농장을 관할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인증기관에서 준다. 농산물은 유기, 무농약, 저농약 농산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분하고, 축산물은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로 구분한다. 천연, 자연, 무공해, 저공해, 내추럴 등 소비자에게 혼동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강조 표시는 하지 않게 돼 있으므로 혹 그런 표시를 보더라도 혼동하지 않는다. 또한 유기로 전환 중인 경우 표시문자의 뒤에 ‘전환기’표시가 돼 있다.

 

가공식품은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다
가공식품에는 여러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요즘 들어 이러한 물질들이 건강에 해가 된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는바 가급적 가공식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입하려면 조금 비싸더라도 유기농매장에서 구입한다.
국내 가공식품은 유기농마크가 부착돼 있지 않으므로 원재료가 유기농 제품인지 확인한다.

 

 유기농매장
한국생협연대(www.icoop.or.kr) / 한살림(www.hansalim.or.kr) / 두레생협연합(www.dure.coop) / 홍성풀무생협(www.puimu.com) / 여성민우회생협(www.minwoocoop.or.kr) / 환경연합에코생협(www.ecocoop.or.kr) / 무공이네(www.mugonghae.com) / 유기농녹색가게신시(www.shinsi.com) / 올가(www.orga.co.kr) / 초록마을(www.hanifood.co.kr) / 한마음공동체공식유기농쇼핑몰(mall.yuginong.co.kr/kun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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