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위험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감염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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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4-24 | 조회수 | 4920 |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 맞아 예방 활동 준수 및 강화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4월 25일 제7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가 연중 발생하여 풍토병화 되어 있는 지역(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의 해외 여행객과 본격적인 국내 유행 시기(5월∼8월)에 북한접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 ‘00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약 4,000명)이 최대로 증가한 이후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 등의 적극적 방역조치를 통해 연간 500명 이하로 감소하였고, 2012년에는 WHO에서 퇴치전단계(위험지역주민 1,000명당 1명 이하)로 인정받았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연간 50명 내외로 발생중이다.
- 아프리카에서 감염국가는 해마다 증가추세(‘08년 3개국, 6명→’11년 7개국 32명)
❍ 이에 따라, 국내 발생의 조기퇴치를 위하여 종합방역 대책을 시행중이며 이를 통해 2017년에는 퇴치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말라리아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군과 환자 공동 감시체계를 운영
- 매년 발생자료를 토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3개시도 접경지역) 선정,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예방관리활동 실시 → 환자 발생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 유도
- 접경지역 보건소(약 70여개)는 치료제를 비축하여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필요시 관할 병의원 및 군부대에 치료제 및 필요물품(진단키트, 예방물품 등) 보급
- 북한지역 말라리아 환자관리를 위해 Global Fund, 국제기구(WHO), 접경지역 지자체 등을 통한 대북사업 지원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해외여행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지침)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등을 통해 해외 여행객 예방수칙 안내하고, 국내 발생이 없어 희귀성이 있는 열대열 말라리아 치료제를 비축(국립중앙의료원)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위험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 해외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감염내과 등 관련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받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고,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강조
-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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