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설 연휴, 노로바이러스·인플루엔자 조심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2-12 조회수 6838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인플루엔자는 지난달 22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4주 연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는 현재 북미, 유럽 등지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인접국인 중국, 일본, 홍콩 등에서는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도 늘고 있어 해당국가로 출국 전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권고했다. 더불어 최근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H7N9)과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 여행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조류(생가금류),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 완전하게 멸균·조리하지 않은 가금류·낙타유·낙타고기 등 식품의 섭취를 자제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국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10년 이후 매년 300명 이상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뎅기열(43%), 말라리아(19%), 세균성이질(10%), 장티푸스(6%), A형간염(5%) 순으로 감염병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입 지역은 아시아 지역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으며 아프리카 지역이 16%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용산역에서 귀성객 및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감염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국외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에볼라 핫라인(☎043-719-7777)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공중보건위기대응과/예방접종관리과 043-719-7116/7244/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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