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표준규격품’ ‘一心’으로 표시된 쌀포장재가 내년부터 사라진다.<br>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현재 ‘표준규격품’ ‘一心’ 마크를 표시해 유통되고 있는 쌀(멥쌀)의 포장양곡 표시사항과 등급규격이 내년부터 달라진다고 26일 밝혔다. <br><br>농관원 경남지원은 지금까지 농산물품질관리법령의 표준규격과 양곡관리법령상의 포장양곡 표시제로 관리제도가 이원화돼 있던 쌀의 포장양곡 표시사항과 등급규격을 양곡관리법으로 일원화 해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정했다. <br><br>이에따라 경남지원에서는 ‘표준규격품’ ‘一心’마크를 표기해 현재 사용중인 표준규격 포장재는 연말까지 완전 소진토록 했다.<br><br>달라지는 포장재 표시는 쌀 품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밥맛에 영향을 비교적 크게 미치는 가공일자.품종 등을 추가 표시하고 등급 등의 권장 표시사항을 설정해 품질좋은 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를 제고키로 했다.<br><br><br>--농업인신문(0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