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사과, 물량증가로 약보합세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8-29 | 조회수 | 4654 |
<br> 최근 계속된 비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사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br> 지난 25일 서울 가락동도매시장에서 사과 아오리 상품은 15kg상자당 2만3000원대에 거래됐다.<br> 예년보다 9% 가량 높은 가격이지만 전주보다 3000원 정도, 2만5000~3만원을 기록한 이달 중순경에 비해서는 7000원 가량 떨어진 상태다.<br><br> 홍로는 상품 15kg상자당 6만3000원대에 거래돼 예년보다 50% 정도 올랐지만 전주보다 3000원 정도 떨어졌다.<br> 시장관계자는 이같은 약보합세를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물량 증가로 풀이하고 있다.<br> 산지에서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비소식을 들은 농가에서 출하를 서두르면서 시장 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br><br> 이와 관련 사과는 가락시장에 지난 22일 184톤, 23일 164톤, 25일 234톤이 들어와 평균 190톤대를 유지했다.<br> 이 가운데 대부분은 아오리가 차지하고 있다. 저장품인 후지종은 출하가 거의 종료된 상태다.<br> 아오리는 의성·김천·상주·문경 등 경북지역과 충북 충주, 충남 예산 등 충청지역에서, 홍로종은 경북 문경·의성·영천 등에서 출하되고 있다.<br><br> 반면 소비지에는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소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 상품성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br> 올봄부터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당도도 떨어지고 있다.<br> 특히 홍로의 경우 일조량 부족으로 색깔이 제대로 나지 않고 크기도 작아 출하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br><br> 김형식 서울청과 경매사는 “아오리는 앞으로 계속 물량이 늘어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홍로와 같은 착색계통은 날씨에 따라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br><br><br>--농수축산(030828) 김경임 기자 <br>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249 | 4,654 | ||
248 | 3,971 | ||
247 | 2,965 | ||
246 | 3,386 | ||
245 | 2,940 | ||
244 | 2,985 | ||
243 | 3,167 | ||
242 | 3,269 | ||
241 | 3,089 | ||
240 | 3,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