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관심품목〉 오이·호박, 시장 반입량 감소로 껑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05 조회수 3103
<br>  오이와 호박 값이 시장반입량 감소로 강세다.<br>  지난 1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오이 백다다기는 상품 100개당 5만9000원에 거래돼 전주보다 1만9000원, 평년보다 2배가량 올랐다.<br><br>  가시오이나 취청도 각각 상품 50개당 3만2400원, 상품 20kg상자당 5만6500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2배가량, 평년보다는 2~3배 껑충 뛰었다.<br>  호박은 쥬키니 상품 10kg상자당 3만4000원에 거래돼 전주보다 2배이상 올랐으며 애호박도 상품 20개당 4만원으로 전주보다 30%이상 올랐다. 또 평년과 비교할 때 각각 3배이상, 2배가량 높은 가격이다.<br><br>  또 지난달 25일과 비교해 볼 때 쥬키니와 애호박 모두 8000~1만5000원 정도 올랐다.<br>  이처럼 오이와 호박의 강세는 최근 경기·강원 지역 집중호우로 전체적인 시장 반입량 감소로 풀이된다.<br>  김종철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 담당자는 “호박의 경우 현재 출하되고 있는 강원 춘천·화천·홍천 일부가 모두 노지산”이라며 “지난달 말 내린비로 낙과는 물론 일조량 부족으로 성숙하지 못하거나 기형적인 과가 많은 상태로 수확작업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  이와 관련 오이의 경우 반입 물량은 지난달 25일 397톤에서 29일 165톤으로 절반이상 줄었고 호박도 지난달 25일 275톤, 29일 134톤으로 눈에 띄게 물량이 줄었다. <br>  지난 1일 오이와 호박은 각각 264톤, 102톤으로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각각 7%가량, 50%가량 적은 상태다.<br>  이같이 시장 반입량은 감소한 반면 소비는 다소 살아나고 있다.<br><br>  방학과 휴가철로 주춤했던 소비가 개학을 맞아 학교 급식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br>  양상국 한국청과 경매사는 “당분간 현재 물량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오이와 호박 가격도 현 시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br><br> <br>--농수축산(03.09.03), 김경임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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