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쌀 생산량 감소 ‘비상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24 조회수 3030
<br>잦은 호우·일조량 부족·냉해 등 기상이변<br>태풍 피해·병충해 증가로 수급 차질 우려<br><br>태풍 피해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이변으로 쌀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br><br>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에 따르면 쌀 생산량은 조곡 기준으로 2000년 3674만6000석, 2001년 3829만9000석, 지난해 3421만6000석에 달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논 면적의 감소와 재해로 인해 평년에 비해 1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br>이같은 예상은 논 면적의 경우 105만3186㏊에서 3만7156㏊(3.5%) 감소된 101만6030㏊인 데다 영동·전북의 냉해 발생지역에서는 생산량 감소가 30%가량으로 점쳐지고 있고, 지난 12일 불어닥친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강원, 경북, 경남 지역이 엄청난 수해를 입어 이같은 감수가 예고된다는 것이다.<br><br>더구나 10·11월 중에는 조기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빨리 어는 등 이상기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식량작물의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br><br>특히 농민들은 올해가 예년과 달리 장기적인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 병해충의 만연, 태풍 ‘매미’의 피해와 수해 등으로 평년작의 30%이상이 감수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br><br>이와 관련 안모(46·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씨는 “정부의 벼 작황조사는 신빙성에 있어서 의문이 제기된다”며 “지도기관 공무원이 현장을 많이 둘러보지 않은 채 그나마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은 논과 자체 시험포장 조사결과만 갖고 섣불리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br> <br> <br>--한국농어민신문(03-9-22), 김영하 기자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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